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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Life in Canada 295

아이스하키 경기 직관 : Vancouver Canucks VS LA Kings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스하키 이벤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394 아이스하키에 진심인 나라 (Rogers Hometown Hockey Tour) 캐나다는 아이스하키에 진심인 나라답게 시즌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합장 밖에서도 많이 하는데요. 왜냐하면 인기가 있는만큼 쟁쟁한 기업들이 스폰서로 붙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제 thegift.tistory.com 오늘은 그 이벤트에서 받은 무료 티켓으로 직접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한 이야기에요. 밴쿠버 연고 인기팀인 밴쿠버 캐넉스 (Vancouver Canucks)와 미국 LA Kings (Los Angeles Kings)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어요! 장소는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스타디움역에 있는 로져..

아이스하키에 진심인 나라 (Rogers Hometown Hockey Tour)

캐나다는 아이스하키에 진심인 나라답게 시즌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합장 밖에서도 많이 하는데요. 왜냐하면 인기가 있는만큼 쟁쟁한 기업들이 스폰서로 붙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제가 직접 가 본 Rogers Hometown Hockey Tour 를 소개할께요. 캐나다 주요 통신사업자중 하나인 로져스와 함께 현대자동차도 스폰서쉽으로 참여하는 큰 행사에요. 우선 입장이 무료라는 점! 미리 사전 예약만 하면 되더라고요. 항상 있는 이벤트는 아니고, 몇몇 도시를 돌며 며칠씩 하는 야외행사에요. 이번 2022년에는 4월에 North Vancouver에서 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참여를 해서 부스를 거리 양쪽으로 설치해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요.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볼 수 있도록..

밴쿠버에서 만난 제주 돌하루방

제목부터 낚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그런데 정말 한국에, 그것도 제주도에서나 볼 법한 큰 돌하루방이 이 곳 캐나다 밴쿠버에 있어요. 짜잔~ 어때요 진짜죠? 그냥 어디 제주도에서 찍은 거 아니냐고요? 허허... 멀리 태평양 건너 고국을 그리워하는 처연한 옆 모습에도 믿지 못하시나요? 이곳이 정확히 어디냐면, 다운타운에서 씨버스를 타고 건너가는 노스 밴쿠버 론즈데일 퀘이 스테이션 왼쪽 워터프론트 공원이에요. 위 지도의 동그라미가 바로 돌하루방 자리지요. 워터프론트 파크의 바닷가 바로 앞자리에요. 돌하루방 아래 적혀있는 내용을 봤더니, 인천항만공사와 캐나다 항만청의 1994년 자매결연 (Sister relationship) 협약 기념으로 무려 1995년에 세워졌네요. 캐나다에서 1994년에 먼저 토..

BC PNP Tech 프로그램과 EEBC

지난 번 포스팅 두 개에 걸쳐 영주권 프로그램을 소개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389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프로그램 EE (Express Entry) 캐나다 이민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연방정부 이민과 주정부 이민이죠. 사실 주정부 이민도 주정부의 승인 이후 연방정부로 보내져서 최종적으로 영주권 발급이 이루어지는 거긴 한데 thegift.tistory.com https://thegift.tistory.com/390 캐나다 주정부 이민: BC PNP 점수 계산법 https://thegift.tistory.com/389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프로그램 EE (Express Entry) 캐나다 이민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연방정부 이민과 주정부 이민이죠. 사..

캐나다 주정부 이민: BC PNP 점수 계산법

https://thegift.tistory.com/389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프로그램 EE (Express Entry) 캐나다 이민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연방정부 이민과 주정부 이민이죠. 사실 주정부 이민도 주정부의 승인 이후 연방정부로 보내져서 최종적으로 영주권 발급이 이루어지는 거긴 한데 thegift.tistory.com 지난 연방정부 이민 Express Entry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주정부 이민에 대해 소개할께요. 연방정부를 통한 이민은 앞서 말했다시피 나이가 젊은 싱글에 고학력, 하이 퀄리티 일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이민방법이죠. 그에 반해, 영어 실력이 낮다던가, 학력이나 잡 (NOC level) 수준이 낮다던가 하면 연방정부 이민은 솔직히 힘들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프로그램 EE (Express Entry)

캐나다 이민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연방정부 이민과 주정부 이민이죠. 사실 주정부 이민도 주정부의 승인 이후 연방정부로 보내져서 최종적으로 영주권 발급이 이루어지는 거긴 한데요. 주정부 승인이 난 걸 연방정부에서 거절할 이유는 없겠죠? 오늘은 먼저 연방정부 이민 프로세스 EE (Express Entry)에 대해 얘기할께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급행 프로세스인데요. 6개월 이내 승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1년 정도 걸린다고들 얘기해요. 지원자가 시스템에 프로필을 등록해두면,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점수에 따라 각 지원자의 점수가 메겨지고, 특정 점수를 기준으로 영주권 인비테이션을 받게 되는 형태에요. 이 커트라인 점수는 매 번 바뀌구요. 그리고 EE에..

캐나다 컬리지 졸업 파티 (No Prom)

미국이나 캐나다는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Prom이라고 부르며 엄청 큰 의미를 두고 꽤나 화려하게 치루지요. 이제 진정한 성인이 되는 뭐 일종의 성인식 같은 그런 파티인 셈이죠. 컬리지의 졸업파티는 어떨까요? 뭔가 더 으른스러운 그런 파티를 할까요? 학교나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졸업 파티는 정말 평범한 모임 같은 모습이었어요. 음식을 싸와서 함께 나누기도 하고 (Potluck 이라고 하죠), 빈 손으로 오는 대신 얼마 간의 금액을 내도 되고, 또는 학교 측에서 장소 및 식사 까지 다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저 다들 편하게 모여서 식사와 수다를 함께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뭐 그런 모습들이었죠. 행여나 드라마에서..

부활절과 달걀 (Easter Egg), 그리고 토끼 (Easter Bunny)

부활절은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과 같이 한국과는 참 정서적으로 거리 가 먼 기념일 같아요.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춘분 (Spring Equinox) 이후 첫 보름달 (Full Moon) 이 뜨고 난 후 첫번째 일요일이 바로 부활절 (Easter Sunday)가 되요. 캐나다에서는 주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BC주의 경우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가 정식 휴일이고, 그 다음 월요일 (Easter Monday)도 관공서와 학교는 쉬어요. 이 날을 기념해서 계란을 이쁘게 꾸미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아이들 성화에 다들 만들죠.ㅎㅎ 달라라마 같은 곳에 가면 다양한 데코를 판매하고 있어요. 물에 묻혀서 붙이는 스티커 종류에요. 아이들..

NOC 리스트와 레벨: 직업에도 레벨이 있다?!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는 분들이 처음 듣게 되는 용어가 EE / PNP 일거에요. 그 다음으로 듣게 되는 용어가 바로 NOC 레벨인데요. 오늘은 이 NOC 레벨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NOC List 란, National Occupational Classification List 즉, 국내 직업군 분류 리스트인데요. 크게 0, A, B, C, D 다섯가지 레벨로 분류가 되요. 레벨 0 는 슈퍼바이저, 매니져 등 관리자 롤의 직업을 말하고요, 레벨 A 는 의사나 변호사 등 고학력이 요구되는 직업을 말해요, 레벨 B 는 컬리지 이상의 학력에 맞먹는 고스킬의 직업으로 분류되죠. 레벨 C & D 는 크게 구분에 의미가 없는 엔트리잡을 통칭하고요. 자, 그럼 이게 왜 중요할까요? 연방정부 이민 (EE) 이던 ..

[세금 이야기] CRA 세금 신고 후 계정 생성하기 (Turbotax or 회계사?!) ft. Passcode Grid

캐나다에서 세금 신고는 CRA (Canada Revenue Agency) 라는 곳에다 해요. 한국으로 치면 국세청 같은 곳이죠. 세금 신고는 보통 회계사를 통해서 하는데, 회계사라고 하면 뭔가 엄청 비쌀 거 같고 거리감이 느껴지시겠지만, 사실 한국과 달리 개인 세금 신고 업무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비용도 $50 ~ $100 정도로 이용 못할 정도로 엄청 비싼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개인 소득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료 프로그램을 사서 하기도 해요. 가장 유명한 건 역시 Turbotax 죠. 이렇게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곳에 가면 프로그램을 파는 가판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고요.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정말 T4 하나 있고, 유..

[세금 이야기] CRA 세금신고 사전준비 - T4? T5? T2202?

한국처럼 캐나다도 연말정산이라는 걸 해요. 매년 4월말까지 신고 기간이고, 이 때까지 신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금 환급 또는 추징이 발생하게 되지요. 그럼 뭘 준비해야 할까요? 당연히 전년도 총 소득(근로 소득, 금융 소득) 과 공제항목 (교육비, 의료비, 기부금 등)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야겠죠? 그 중에서 범용적인 것 몇가지만 소개해 볼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로소득밖에 없기 때문에, T4라고 하는 서류를 고용주로부터 받게 되요. 보통 3월이 되면 고용주가 제공하기 때문에 3월에 세금 신고를 많이 하죠. T5라고 하는 서류도 있어요. 은행에 세이빙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으면, 한 해 동안 얻은 이자 소득이 있을텐데요. 바로 그 정보에 대한 서류에요. T4와 마찬가지로 보통 3월 초에 우편으로 발송이 되..

Void Cheque (보이드 체크) 인터넷에서 무료로 발급하기

캐나다에서 직장이나 집 계약 등을 할 때, 은행의 본인 계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보통 통장 사본을 제출하는데, 여기서는 Void Cheque (보이드 체크)라는 걸 제출하게 되어 있어요. 우선 체크라는 건 수표를 말하는 건데요. 요즘에는 캐나다도 수표 같은 거 더이상 안쓰는 추세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은행에서 체크 북을 사서 자기앞 수표를 발행했데요. 물론 현재도 사용할 수 있지만,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주변에서 쓰는걸 본 일이 없네요. 그럼, 보이드 체크라는 건 뭘까요? 은행에서 발급받은 체크이긴 한데, 사용할 수는 없는 무효(void) 수표에요. 본인의 계좌정보가 맞는지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죠. 왜냐하면, 계좌번호와 은행, 계좌주인의 이름..

[세금 이야기] 캐나다에서 일할 때 세금 신고서 TD1, TD1BC 작성법

세금으로 돌아가는 선진국들 중 하나인 캐나다. 여기서는 직장이 있던 없던 매년 CRA에 세금신고를 하지요. 그리고,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들 꼭 작성해서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있어요. 바로 TD서류인데요. TD1은 연방정부용, TD1BC는 주정부 (저의 경우는 BC)용이지요. 근데 이게 도대체 정확히 뭔지부터 알고 작성을 해야겠죠? 구글에서 일단 검색해봅시다. What is TD1? The TD1 Personal Tax Credit Return is a form used to determine the amount of tax to be deducted from an individual's employment income or other income, such as pension. In addition ..

무료 배포 중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오미크론이니 스텔스니 이런 저런 변종이 증가하며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있고, 동시에 중증이나 감염자는 줄어들고 있는데요. 요즘 캐나다 정부에서 개인적으로 필요할 때 집에서 진단해볼 수 있도록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해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70세 이상부터 60세, 50세, 40세, 30세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더니 지금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무료로 자가진단 키트를 나눠주네요. 동네 워크인 클리닉이나 마트 내 클리닉에 가면 5개 짜리 1박스를 받을 수 있고, 4주 이후 또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생긴 박스에요. 신속 검사 키트라고 하네요. 열어 보니 속에는 이런 내용물들이 있네요. 5번 사용 가능하도록 시험관 같이 생긴 장비와 물약이 각각 개별 포장 되어 있어요. 어렇게 받침대에 올..

캐나다 부동산 가격: 매매 및 렌트 얼마나 할까?

한국과 달리 해외에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해외 생활을 할 때 생활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집 값 (렌트비 또는 매매 비용) 인데요. 오늘은 캐나다, 그 중에서도 밴쿠버 부동산 가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우선 이 포스팅의 모든 내용의 출처는 CREA라고 하는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캐나다 전체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0.6%나 상승해서 평균 집값이 81만 달러 정도인데요. (한화 약 7.9억) 주(State) 마다 집 값 차이가 크기 때문에 우선 아래 맵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www.crea.ca CREA –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Protecting Homeownership CREA is cur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