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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Life in Canada 295

[출국 전 준비] 다이소에서 미리 챙겨가는 해외 생활 필수템

잠시 놀러가는 해외 여행 뿐만 아니라, 유학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장기 해외 생활을 위해서는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면 좋은 물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소 필수템을 좀 소개하려고 해요. 1. 돼지코 해외에는 한국과 달리 110V 국가가 많은데요, 이 돼지코가 해외에서 구매하려면 쓸데없이 비싸거든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free voltage여서, 돼지코만 끼워주면 110v이던 220v이던 상관없이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렴하게 몇 개 구매해가면 참 좋아요. 그럼 많이 사가야지~ 하시는 분들 주목! "돼지코+멀티탭" 세트로 챙겨가시면 돼요^^ 2. 장갑 운동용 장갑이나, 작업용 장갑도 한국이 훨씬 저렴하고 질이 좋아요. 물론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사셔도 되는데, 다이소 간 김..

[출국 전 준비] 72시간 전 코로나 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많은 국가들이 해외입국자들에게 코로나 PCR 영문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상황이죠. 출국하는 비행시간 기준 72시간 전이기 때문에, 보통 출국 이틀 전에 검사를 하고, 하루 전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 월,화 출국은 피하는게 좋아요. 주말에는 검사나 검사서 발급 업무를 안하는 곳이 많거든요. 검사는 어디서 받는지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려드릴께요. 보건복지부에 지정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가능해요. 작년까지만해도 보건소에서 영문확인서를 발급해주기도 했고, 시립병원같은 경우는 검사비가 상당히 저렴했는데요. 아쉽게도 보건당국에서 일제히 비용을 상향통일화시켰다고 해요. (제가 검사 받은 병원에서 들은 얘기에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은 검사비 +..

[출국 전 준비]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 번호 계속 사용하려는 경우 (우체국 알뜰 요금제 vs 기존 통신사)

보통 장기간 해외에 나가있게 되면 제일 큰 고민이 한국 휴대폰 번호를 살려두고 나가느냐 마느냐 일텐데요. 유지하고 나가자니 매달 조금이라도 돈이 나가는게 아깝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해지하고 가자니 장기 가입 기간이 아깝거나, 폰 번호에 대한 애정, 해외에서도 각종 인증 문자를 받는데 사용해야 하는 경우 등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것도 쉽지 않죠. 저의 경우에는 한국 휴대폰 번호 유지한 경우인데, 그럴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을 하게되요. 1. 알뜰폰 요금제 이용 (번호이동) 요즘은 월 요금이 아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많아서 저렴한 요금제로 이동 후 SIM카드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보시면, 월 539원짜리 요금제도 있어요. 위너스텔..

캐나다 자가격리 지정 호텔 (3 days stopover hotel)

캐나다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 14일 자가격리를 자비로 실행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와 더해서 2021년 초부터는 공항근처 지정호텔에서 3일 격리를 해야하죠. 이 3일은 전체 14일 자가격리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3일 호텔격리 + 11일 자가격리" 형태인데, 문제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자국민 포함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 캐나다에 생활할 집이 있어도 3일 호텔에 묵어야 한다는 거에요. 물론 아래처럼 예외 사항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당 안된다고 보시면 돼요. 그럼 이 호텔 예약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선은 아래 4개 공항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국제공항 이 4곳이죠.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이 4곳 중 한 곳..

좋은 유학원/어학원 고르는 팁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또는 워킹 홀리데이로 해외에 나와있는 중에 공부가 목적이던, 비자가 목적이던 유학원을 통해 학교 등록을 하려는 니즈가 있게 마련이죠. 비단 학생 뿐만 아니라, 유학 후 (취업 후)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유학원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고 느꼈던 좋은 유학원 고르는 법을 공유하려 해요. 이건 한국에서 뿐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한인 유학원 고르실 때도 참고하시면 아주 좋은 팁이에요! ^^ ※ 특정 업체 홍보 내용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크게 종로, 강남 두 지역에 다양한 유학원, 이주업체들을 찾을 수 있어요. 문제는 이 많은 업체들 중에 어떤 곳이 좋은 곳이냐는 거죠. 제 경험 상 팁은 크게 세 가지에요. ..

[출국 전 준비] 폰박스 (Phone Box) - 해외 휴대폰 번호 한국에서 미리 만들기 (ft. 모사지 유심)

해외에 장기 체류하다보면 당연히 해외 번호가 필요하죠. 현지에 도착해서 휴대폰 매장에 가서 개통할 수도 있겠지만, 신분증을 만들고 은행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등 할 일도 많은데 서로 얽히고 설켜서 뭘 먼저 해야 할지 막막하죠. 더구나 캐나다의 경우, ArriveCan 앱 등록을 사전에 해야해서 휴대폰 번호를 미리 만들어 입국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 Phonebox 폰박스가 아주 요긴하더군요. 일단 먼저 네이버 쇼핑에서 미리 심카드를 구매해요. 저는 모사지에서 로져스 심으로 구매했어요. 이렇게 심카드가 배달되는데요, 친절하게 설명서까지 함께 들어있어요. 카카오톡 아이디와 채널도 있어서 궁금한 걸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어서 심구매에서 번호 등록까지 전혀 어려울게 없어요. 그러면, 이제 폰박스..

[출국 전 준비] 카카오 뱅크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하기

해외 생활 시, 또는 해외에 있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송금해야 할 경우, 외환관리법에 따라 외국환은행을 지정해놓고 송금해야 해요. 보통은 본인의 주거래 은행을 많이 지정하는데, 요즘은 파격적인 수수료 때문에 저처럼 카카오뱅크를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카카오 뱅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에 대한 경험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다른 시중 은행들은 보통 지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반해, 카카오 뱅크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 절차가 다 진행돼요. 카카오 뱅크 메뉴 > 해외송금 >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메뉴를 클릭하고 진행하면 되는데요, 접속해보시면 크게 3가지로 선택사항이 있어요. 1. 증빙서류미제출 송금 2. 유학생 송금 3. 해외체재자 송금 1번의 경우 한국 거주 국민이 해외 가족, 지인에게 보내는 돈으로 미화..

[출국 전 준비] 자동차보험 영문 무사고 증명서가 필요한 이유

해외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 자동차가 필수죠. 특히나 북미처럼 땅덩이가 넓고, 대중교통이 잘 구축된 동네가 아니라면 자동차는 생활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한국과 달리 보험료가 비싸서, 유학생이나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현지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려면 상당한 지출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연간 우리돈으로 150~200만원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해야해요. 이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바로 영문무사고증명서에요.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목적이라는 말씀! 보통 무사고 1년 당 10%라고 하며 최대 8년 이라고 하는데, 이건 국가, 도시, 보험사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그럼 이 무사고 증명서를 어떻게 준비할까요? 한국은 인터넷과 온라인 인프라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보험사에 전화 혹은 앱/웹사이..

[출국 전 준비] 해외여행을 위한 국제학생증 어떤 게 좋을까?? ISEC or ISIC ?!

해외에 여행이든 유학이든 나가게 되면 여러모로 학생이 유리한데요. 그래서 대부분 국제학생증을 만들어서 나가곤 하죠. 그런데 이 국제학생증이 한 가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민해요. ISEC냐 ISIC냐. 오늘은 둘 다 만들어 본 제가 두 가지 장단점에 대해 리뷰해보려 해요. 1. ISEC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identity Card) 미국 일리노이에서 시작된 학생 서비스로, 국제학생교류센터가 발급 주체에요. http://www.isecard.co.kr ISEC - Official Site www.isecard.co.kr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발급 받으면 돼요. 참고로, 관광학과 학생의 경우 매년 3~4월에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어요. ..

[출국 전 준비] 영문 운전면허증과 운전 경력 증명서 발급 받기 : 필수 준비물과 꿀팁!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힌 이 시점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고 다시금 해외 여행을 하기 시작하는 그 때를 위해 오늘 포스팅은 영문운전면허증과 운전 경력 증명서 발급받기에요. 저처럼 해외 유학이나 이민, 워홀 등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업무 상 해외 출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지금도 계속 꾸준히 비자를 받고 해외로 나가는 중인데요. 예전에는 저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서 해외에서 렌트할 때 사용했었어요. 하지만 이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 기간이 1년이고, 매번 발급 받을 때마다 수수료와 증명사진이 필요하죠.ㅠㅠ 아시죠? 수수료 8,500원도 결코 적은 돈이 아니고, 증명사진 매번 찍는 것도 돈 아까운 일이에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 우리나라도 영문 운전면허증이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