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출국 전 준비]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 번호 계속 사용하려는 경우 (우체국 알뜰 요금제 vs 기존 통신사)

DOUX AMI 2021. 5. 5. 01:07

보통 장기간 해외에 나가있게 되면 제일 큰 고민이

 

한국 휴대폰 번호를 살려두고 나가느냐 마느냐 일텐데요.

 

유지하고 나가자니 매달 조금이라도 돈이 나가는게 아깝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해지하고 가자니

 

장기 가입 기간이 아깝거나, 폰 번호에 대한 애정,

 

해외에서도 각종 인증 문자를 받는데 사용해야 하는 경우 등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것도 쉽지 않죠.

 

저의 경우에는 한국 휴대폰 번호 유지한 경우인데,

 

그럴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을 하게되요.

 

 

1. 알뜰폰 요금제 이용 (번호이동)

 

요즘은 월 요금이 아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많아서

 

저렴한 요금제로 이동 후 SIM카드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보시면, 월 539원짜리 요금제도 있어요.

 

위너스텔 웰미니 요금제 (Well 미니)인데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개통하고 가시죠.

 

한 사람에 한 번만 개통 가능하고,

 

한 번 해지하면 해당 요금제는 다시 가입이 안된다고 해요.

 

알뜰요금제 선택시에는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 해외로밍 서비스가 가능한지

 

- 통신사 직권해지 조항이 있는지 (사용량 저조 시 해지시킬 수 있음)

 

- 가입 제한 기준이 있는지 (나이, 선착순 몇 명 등)

 

- 의무사용기한이 있는지

 

위에 소개한 위너스텔 웰미니 요금제 (Well 미니)요금제는

 

이런 기준에 모두 부합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죠.

 

 

2. 기존 통신사 (최저 요금제 or 장기 정지)

 

가입 기한이라던가, 가족 할인 등으로 묶여있는 경우

 

기존 통신사 요금제의 가장 저렴한 최저 요금제로 변경해서 출국하는 분들도 계시죠.

 

아니면, 장기 정지 신청 후, 필요할때만 정지 해지해서 문자 인증 등 사용 후

 

다시 정지시키는 수고로움을 감당하는 분들도 계세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렇게 불편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최저 요금제를 이용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SKT의 경우, 표준요금제가 12,100원인데 최대 가족할인의 경우 6,050원이라

 

거의 알뜰폰 요금제에 맞먹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T전화 앱을 통해 해외에서도 국내에 전화하는 경우는

 

baro통화라고 와이파이 접속 시 완전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물론 이것도 SKT 가입자에 한해 가능하고,

 

해외에서 로밍폰이 바뀌는 경우는 이용이 불가해요.

 

한국에서 통신사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인증된 마지막 폰으로 이용하는거에요.

 

기존 통신사 그대로 해외 나가는 경우도 주의점이 있어요.

 

- 데이터 로밍 완전 차단 신청하기

 

- MMS 등 문자 무료 수신 가능 여부 확인해 둘 것

 

- 전화, 문자 송신 비용 미리 확인하기

 

잠시 한국에 들어오면 적절한 요금제(ex. 데이터 무제한)로 변경해서 쓰다가

 

출국 전에 혹은 한달 뒤에 다시 최저요금제로 변경하면

 

선불심 구매하고 그럴 필요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 외에, 070 번호를 폰으로 사용한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던데,

 

이 경우 휴대폰 문자 인증까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해외에서 제일 필요한 경우가 이 휴대폰 문자 인증 상황이거든요.

 

전화는 보통 카카오톡 전화, 영상통화 이용하니까요.

 

 

 

 

이러나 저러나 해외에서 한국폰번호가 있는 것이

 

은행 및 각종 업무를 인터넷으로 할 경우

 

본인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필요해 보이긴 해요.

 

그러니 잘 알아보고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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