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캐나다는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Prom이라고 부르며
엄청 큰 의미를 두고 꽤나 화려하게 치루지요.
이제 진정한 성인이 되는 뭐 일종의 성인식 같은 그런 파티인 셈이죠.
컬리지의 졸업파티는 어떨까요?
뭔가 더 으른스러운 그런 파티를 할까요?
학교나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졸업 파티는 정말 평범한 모임 같은 모습이었어요.
음식을 싸와서 함께 나누기도 하고 (Potluck 이라고 하죠),
빈 손으로 오는 대신 얼마 간의 금액을 내도 되고,
또는 학교 측에서 장소 및 식사 까지 다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저 다들 편하게 모여서 식사와 수다를 함께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뭐 그런 모습들이었죠.
행여나 드라마에서 보던 파티와 너무 다르다고 해서 실망하진 마세요.
원래 현실과 미디어는 다르잖아요.ㅎㅎ
그저 새로운 출발을 서로 응원해주고 나 자신을 축하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반응형
'바른 생활 > Life in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주정부 이민: BC PNP 점수 계산법 (0) | 2022.04.27 |
---|---|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 프로그램 EE (Express Entry) (2) | 2022.04.25 |
부활절과 달걀 (Easter Egg), 그리고 토끼 (Easter Bunny) (0) | 2022.04.20 |
NOC 리스트와 레벨: 직업에도 레벨이 있다?! (2) | 2022.04.13 |
[세금 이야기] CRA 세금 신고 후 계정 생성하기 (Turbotax or 회계사?!) ft. Passcode Grid (0) | 202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