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부활절과 달걀 (Easter Egg), 그리고 토끼 (Easter Bunny)

DOUX AMI 2022. 4. 20. 00:05

부활절은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과 같이

 

한국과는 참 정서적으로 거리 가 먼 기념일 같아요.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춘분 (Spring Equinox) 이후 첫 보름달 (Full Moon) 이 뜨고 난 후

 

첫번째 일요일이 바로 부활절 (Easter Sunday)가 되요.

 

캐나다에서는 주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BC주의 경우 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가 정식 휴일이고,

 

그 다음 월요일 (Easter Monday)도 관공서와 학교는 쉬어요.

 

 

이 날을 기념해서 계란을 이쁘게 꾸미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아이들 성화에 다들 만들죠.ㅎㅎ

 

 

달라라마 같은 곳에 가면 다양한 데코를 판매하고 있어요.

 

 

물에 묻혀서 붙이는 스티커 종류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모양과 알파벳,

 

그리고 계란을 세울 수 있는 받침도 함께 들어 있어요.

 

 

짜잔~ 이렇게 꾸며서 이웃 친구들과 나누곤 한답니다.ㅎ

 

 

그런데, 혹시 부활절 토끼 (Easter Bunny) 는 들어보셨나요?

 

 

한국에서는 특히나 더 생소한데,

 

독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부활절 전날 아이들의 행동을 판단해서 착한 일 한 아이들에게

 

달걀과 사탕, 초콜렛 등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고 하죠.ㅎㅎ

 

그래서 부활절 즈음에는 각종 토끼 모양 과자나

 

토끼탈을 쓴 이벤트 등이 종종 보이곤 해요.

 

봄에 즐기는 이벤트, 부활절 주간에 대한 이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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