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외국 나가서는 한국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 해외 나가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십년씩 살다 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인데요. 북한 사람 만날까 조심하라 뭐 이런 얘기 일까요? 저 말의 요지는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믿고 기대면 오히려 그점을 이용해서 사기친다는 뭐 그런 내용이에요. 그런데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자신의 터전을 떠나 해외에 나가서 지내게 되면 아주 기초적인 상식들부터도 낯선 일들로 다가오죠. 은행 업무, 차량 구입, 보험, 심지어 횡단보도 건너는 것 조차도요.ㅎ 이런 상황에서 말도 잘 안통하고 하다보니 뭔가 일을 처리하려고 할 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나라 사람을 찾는데요. 그러다 보니 개중에 나쁜 사람들을 마주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