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미래

 

 

2017년.

 

어마무시한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었었죠.

 

바로,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암호화폐라는 것.

 

이때의 광풍이 어느정도였는지,

 

정부에서 코인 투자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올 정도였고,

 

방송에서는 유명한 유시민님과

 

알쓸신잡으로 유명해졌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JTBC 방송에 나와 토론을 벌이기까지 했죠.

 

 

 

결국 당시의 비트코인 투자는

 

일종의 트렌드처럼 많은 사람들의 욕망을 집어 삼키고

 

가즈아, 존버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2000만원을 돌파했으나,

 

이듬해인 2018년 1/4 ~ 1/5 토막으로 내리꽂으며

 

 

 

결국은 자살로까지 내몰리는 청년들이 발생했었죠.

 

 

 

그런 가상화폐가 작년부터 또다시 주목을 받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금융사들,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까지 투자에 나서며

 

전고점을 갱신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번 가상화폐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일단 비트코인을 비롯한 현재의 암호화폐는 화폐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2017년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렇게 암호화된 코인이 온라인 화폐가 된다면,

 

함부로 거래 내역을 고칠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의 금융화폐나 온라인 거래보다 더 안전하다는 점이 주목받은 거죠.

 

다시말하면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이지 암호화폐, 가상화폐가 아니에요.

 

현재의 비트코인은 제도권 (한국은행, BoA 등 금융당국)에서

 

발행하는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 현재의 통화를 대체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그럼, 왜 이렇게 변동성이 크고 너나 할 것 없이 투자를 하나?

 

바로 이렇게 변동성이 크다는게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반증이죠.

 

다만, 투자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는 지속적이기 때문에

 

월가의 투자자들이나 일런 머스크같은 큰 손들이 투자를 하는거에요.

 

무슨 말이냐면, 화폐로서가 아니라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으로 보는거에요.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변동성이 큰 상품이니까요.

 

월가의 늑대들이 바보라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게 아니죠.

 

더구나, 그들은 기관 투자자이기 때문에,

 

실물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하면서 가격을 크게 올려놓고,

 

코인 관련 선물 거래로 하방 베팅 (풋 옵션, 숏 포지션)하면서

 

매수한 코인을 시장에 대량 매도해 버리면,

 

코인 시세 차익 + 선물 투자 수익으로

 

아주 크게 한 탕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큰 그림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일런 머스크 같은 투자자는 바보라서 투자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이미 투자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상방에서 매도해서 차익을 거둘 수도 있고,

 

소프트뱅크 수장 손정의 같은 사람도 손해보는 판이었잖아요.

 

 

 

제가 예상하는게 무조건 맞을거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해요.

 

변동성 장세를 잘 탈 수 있다면, 비트코인이든 선물,옵션이든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팔자고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절대 비트코인에 대해 맹목적인 믿음을 갖지는 마세요.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이지 비트코인이 아니에요.

 

나중에 달러나 유로화같은 기축통화 기준의 암호화폐가 세상에 나오면

 

아무도 현재의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안사려고 할거에요.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화폐를 진짜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투자한 코인을 현금화해서 집사고, 땅사고 하겠어요?ㅎ

 

 

이미 많이 오른 투자상품은 꼭지라는 걸 명심하시고,

 

혹시나 지금 참여하셨거나 투자에 임하시려면,

 

작은 돈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버리지가 높은 투자 상품으로 바라보시고 투자에 임하시길 바라며

 

아래 Meme을 절대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