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집) 을 구하거나 차를 구매하거나 캐나다에 처음 와서 자리잡을 시기에는 큰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죠. 물론 유학생으로 룸렌트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당장은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겠지만 학비 납부라던가 살다보면 여러가지로 예상치못한 큰 돈 지출 상황이 발생해요. 한국이라면 은행이나 앱으로 계좌이체 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안타깝게도 캐나다에서는 그 쉬운게 안됩니다.ㅎㅎ 안된다기 보다는 은행에서 이체 시 수수료가 비싸고 eTransfer는 24시간 내 $3,000가 한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죠. 그래서 일종의 수표같은 것을 만들어서 쓰는데요. 그게 오늘 소개할 뱅크 드래프트 (Bank Draft) 에요. 예를 들어 차를 구매하는데 현금 다운페이할 금액이 $10,000 라고 가정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