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밴쿠버 대중교통 이야기 마지막 실전편으로
트랜짓(Transit) 앱 활용하기에요.
밴쿠버는 앞서 포스팅들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스카이트레인과 버스가
광역 밴쿠버를 아주 촘촘히 잘 커버하고 있고,
환승 시스템까지 잘 갖춰져있어서 차가 없는 학생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좀 당황했던 건 버스 노선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하나였어요.
스카이 트레인이야 지하철역이나 구글 검색에서 이렇게 지도를 찾을 수 있고,
배차간격도 2~3분 정도라 얼추 가늠이 되지만,
한국처럼 시간표, 소요시간이 정확하게 표시되는 것도 아니고,
또 버스와의 환승은 특히나 정보가 너무 없었어요.
https://www.translink.ca/next-bus
처음에는 여기 Trasit 사이트에서 내가 가려는 곳의 버스 번호 노선을 찾아보고
일일히 구글맵과 번갈아가며 방향과 환승역, 버스노선을 비교했는데요.
정말 이 방법이 최선인건지 의구심이 들어 찾아보니 다행히 좋은 앱이 있더라고요.
바로 트랜짓(Transit) 이라는 어플이었어요.
GPS 위치정보 기반으로 현재 위치 주변의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고요.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현재위치에서 어떻게 갈 수 있는지
몇가지 루트를 소요시간과 함께 안내해줘요.
물론 UI를 한국의 지하철앱이나 대중교통 안내 앱에 비할 수는 없지만,
여기 밴쿠버 현지 상황에 아주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돼요.
더불어, 공유 자전거 대여소 위치도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근데, 여담이지만 저 자전거 웬만하면 타지 않길 추천드려요. 더럽게 비싸요. 네..
스탠리파크 같은 곳은 넓어서 자전거를 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데,
그런 곳은 공유 자전거가 아닌 렌탈샵이 있어요. (한국의 한강 자전거 대여소 같은)
대략 한 시간에 7달러 정도이니 차라리 거기서 빌려서 즐기시길 바래요.
그럼 이상으로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의 실전 핵심 트랜짓 앱 사용법 이었어요!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를 참조 하세요!😁
[구글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hetransitapp.droid&hl=en_CA&gl=US
[애플 IOS]
https://apps.apple.com/ca/app/transit-bus-train-times/id498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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