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이 짬내서 영어 공부 하는데 있어 라디오 컨텐츠만큼 좋은 것도 없죠. 내가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방송 시간에 라디오만 켜면 되니까요. 심지어 요즘 라디오는 방송 시간이 아니라도 언제든 내가 원할 때 스마트폰 앱으로 들을 수 있잖아요. (앞뒤로 왔다 갔다 구간 반복도 하면서!) 아무튼 그래서 저 역시 몇 년 전부터 굿모닝팝스를 꾸준히 애청하고 있는데요, 올 해 1월이 되면서 DJ가 조승연님에서 조정현님으로 바뀌었죠. 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분의 굿모닝팝스 특징을 한 번 비교해 드리면요, 먼저 조승연 작가님. 2018년 6월 4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약 1년 반 동안 진행하셨어요.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는 것과 역사적 배경 지식이 풍부하다는건 이미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