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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동 와인 오프너 : 작은 차이가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와인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가족들끼리 마시곤 하는데요. 특히나 캐나다에서는 아이스와인을 접하기 좋아서 종종 마시면서 한국에서 가져 온 자동 와인 오프너가 빛을 발하네요^^ 요렇게 생긴 와인 오프너인데요. 건전지가 들어가고 버튼식 이에요. 준비 된 오늘의 와인과 함께 한 샷~!! 그리고 바로 와인 코르크 마개 앞에 꽂아 줍니다. 그리고 버튼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쓱싹쓱싹~~ 버튼의 위아래 방향에 따라 전동드라이버처럼 전진/후진이 되서 코르크를 잡고 뽑아 올릴 수 있어요. 다 뽑은 코르크 마개는 이렇게 다시 오픈 방향으로 버튼을 눌러주면 손 쉽게 빼낼 수 있어요. 이제 더 이상 와인 마실 때 코로크 부스러기 떨어뜨리고 마시지 마세요!! 생활의 질은 작은 차이에서 비롯됨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기 (화이자 / Pfizer)

5월에 1차 접종을 하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245 캐나다에서 코로나 백신 맞은 썰 (화이자 or 모더나 or AZ) 모든 국가들이 그렇듯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방법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체계형성임을 캐나다도 알고 있죠. 그래서 외국인 유학생이나 직장인들도 6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개인 thegift.tistory.com 오늘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기에요! 정확히 7주가 지나니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오더라고요. 왜 한밤중에 문자가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려다 말고 문자 받아서 바로 링크 접속해서 예약 가능한 접종 센터와 시간을 골라서 얼른 예약했어요. 그러면 예약확인 문자가 와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예약 번호 (Booking Con..

[리뷰]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먹는 맛있는 간식 허쉬 스모어 키트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세이브 온 푸드에서 행사 중인 과자를 발견했어요. 바로 허쉬 스모어 키트 인데요. 처음엔 허쉬에서 나온 초콜릿 과자인줄 알고 구매를 했는데, 아니 글쎄 집에 와서 열어보니 이렇게 만들어먹는 키트였지 뭐에요.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이런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니까요ㅎㅎ 바로 고고씽 했죠.ㅎㅎ 먼저 마쉬멜로우부터 요래 요래 구워 주고요, 그 다음엔 비스켓 조각 사이에 허쉬 초콜렛과 함께 노릇노릇 잘 구워진 마쉬멜로우를 끼워서 샌드위치로 만들어줘요.ㅎ 짜잔~ 간단하게 완성이에요. 아이에게 작은 간식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겨 보세요. 특히나, 캠핑장에서 해본다면 맛있는..

밴쿠버 하우스 렌트 번외편 : Laneway House

밴쿠버에서 렌트를 알아보다 보면, 비싼 콘도 보다는 하우스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레인 하우스 (Laneway House) 라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Laneway House가 무엇인지 그리고 장단점은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보통 하우스는 대로변 쪽으로 집이 있고, 뒷길 (Laneway) 쪽으로는 차고를 둬요. 차고가 없이 차를 주차하는 공간만 두거나 차는 스트릿 파킹하고 뒷마당을 바베큐장이나 정원으로 가꾸기도 하지만요. 바로 이 차고 위치에 작은 집을 지어서 세를 놓는 경우 Laneway House라고 해요. 이런 특이한 집들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부에서 밴쿠버의 치솟는 렌트비를 잡기 위해 시장에 공급량을 늘리려고 건축을 허가해준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인집에서..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기 (ft. 크레이그리스트)

캐나다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의식주 중에 주! 집이 필요하죠. 전세는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는 렌트를 해야하죠.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는 과정과 팁을 소개하려고 해요. 1. 혼자인 경우 유학생, 워킹홀리데이로 온 분들이라면 보통은 룸렌트를 하는데요. 룸렌트 또는 룸쉐어라도고 해요. 이게 뭐냐면 집 하나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는 구조를 말해요. 예를 들어, 방 두개짜리 집을 집주인이 여러 학생들에게 나눠서 월세를 놓는데, 마스터룸 (보통 화장실 포함) 1명, 세컨룸 1명, 거실 1명, 솔라리스(베란다) 1명 뭐 이런 식으로 4명에게 월세를 내는거죠.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워낙 여기 집값이 비싸다 ..

초간단! 캐나다에서 큰 돈 지출할 때 뱅크 드래프트 (Bank Draft) 이용하기

렌트 (집) 을 구하거나 차를 구매하거나 캐나다에 처음 와서 자리잡을 시기에는 큰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죠. 물론 유학생으로 룸렌트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당장은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겠지만 학비 납부라던가 살다보면 여러가지로 예상치못한 큰 돈 지출 상황이 발생해요. 한국이라면 은행이나 앱으로 계좌이체 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안타깝게도 캐나다에서는 그 쉬운게 안됩니다.ㅎㅎ 안된다기 보다는 은행에서 이체 시 수수료가 비싸고 eTransfer는 24시간 내 $3,000가 한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죠. 그래서 일종의 수표같은 것을 만들어서 쓰는데요. 그게 오늘 소개할 뱅크 드래프트 (Bank Draft) 에요. 예를 들어 차를 구매하는데 현금 다운페이할 금액이 $10,000 라고 가정해볼께요..

2021 상반기 블로그 수익 비교 : 구글 애드센스 vs 네이버 애드포스트

작년 여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제 1년이 되었는데요. 올 해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했는지 점검해봤어요.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요, 동일한 컨텐츠이니만큼 애드센스와 애드포스트의 수익성 비교가 용이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개인적인 결산이지만 궁금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고자 포스팅해요. 작년에는 다음 메인에 컨텐츠가 한 번 노출되는 기적으로;; 적절한 비교 분석이 어려웠던 반면 이번에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 일이 없었어요ㅠ 1. 네이버 애드 포스트 https://blog.naver.com/douxami DOUX AMI : 네이버 블로그 일상의 경험과 느낌, 생각들을 모아두는 공간 blog.naver.com 먼저 네이버 블로그에요. ..

캐나다에서 자동차 사고 시 대처법 (ft. 블랙박스 & 카시트)

말도 잘 안통하는 이역만리 타향에서 자동차 사고가 난다면, 생각만으로도 참 난감하고 가슴이 답답한데요. 오늘은 자동차 사고 대처법과 블랙박스, 카시트의 중요성 및 활용법에 대해 포스팅할께요. 먼저, 자동차 사고의 경우에요. 경미한 접촉 사고든 인명피해가 발생한 큰 사고든, 한국이라면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서 대리인을 통해 처리하면 끝이지만, 캐나다, 특히 밴쿠버는 ICBC라는 단 하나의 정부 산하 보험사에 차주들이 알아서 정리해서 클레임을 제출해야 해요. 물론 인명피해의 경우라면 당연히 911에 전화해서 경찰, 앰뷸런스 등 출동해야겠죠. 대다수 많은 분들이 겪는 접촉사고의 경우, 1. 현장 사진 촬영 (상대차종, 색상, 번호판 필수) 2. 정확한 위치 기록 (구글맵 활용!) 3. 쌍방 정보 교환 (..

캐나다 중고차 구매 프로세스 및 주의점 (ft. 카팩스 보는 법)

캐나다의 토론토나 밴쿠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대중교통이 잘 갖춰지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자동차가 하나의 생필품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돈이 많다면 당연히 신차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대체로 몇년 유학생활을 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나 당장 신차가 부담스러운 경우 중고차를 구매하는게 좋기 때문에 중고차 구입을 많이들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중고차 구매 프로세스와 주의사항에 대한 이야기에요. 1. 구입처 개인 간 거래 / 일반 중고차 딜러 / 자동차 브랜드 세일즈 크게 3가지로 나뉘어요. 개인 간 거래는 크레이그 리스트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자동차를 바꾸려는 사람들에게서 차를 사는 건데요. 자동차를 잘 볼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방법은 그닥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밴쿠버 카쉐어링 서비스 EVO : 가입에서 실제 이용까지 + 요금정보 및 가입비 면제 Tip

이전 포스팅들에서도 얘기했듯이 밴쿠버는 스카이트레인과 버스가 잘 갖춰져 있어서 차가 없어도 먼쓸리 패스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 아쉬운 상황이 종종 생기게 마련이에요. 학생들도 물론이고 당장 차 구입 전에 잠깐이라도 필요한 경우, EVO 같은 카쉐어링 서비스가 딱이죠.ㅎ 그래서 오늘은 밴쿠버에서 차가 없어도 내 차 처럼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 EVO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가입 절차와 실제 사용 후기, 꿀팁까지 바로 달릴께요! 우선 가입! 사이트나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돼요. http://www.evo.ca Car Sharing Vancouver | Evo Car Share Victoria, say hello to Evo Explore more of ..

진짜 원어민들이 공부하는 아카데믹 영어 어휘력 향상 학습 사이트 : English Vocabulary Exercises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현지 원어민 학생들이 영어 어휘 공부하는 사이트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 이름은 바로 English Vocabulary Exercises. 사이트 홈화면에 소갯말에도 적혀있듯이 일반적이고 아카데믹한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빈 칸 채우기 방식으로 2100개의 단어를 학습하는 사이트에요. "그냥 단어 외우는 거 아냐? 빈 칸 채우기면 토익 같은 시험 공부랑 뭐가 다르지?" 하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럼 제가 지금부터 뭐가 다른지 특별한 부분들을 소개할께요. 홈 화면 상단에 보면 메뉴가 여러 개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너럴과 아카데믹 어휘를 골라서 공부할 수 있어요. 보통 해외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아카데믹을 추천드려요. 그러면 이런 단어 리스트와 연습문제 세트..

밴쿠버 공공 도서관 VPL 회원카드 만들기

오늘은 밴쿠버 다운타운을 포함해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널리 있는 공공도서관 VPL (Vancouver Public Library) 회원카드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할께요. 밴쿠버에서 지내셨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VPL 이라는 표지판이 익숙할텐데요. 특히 이 곳 다운타운의 도서관이 크기도 크고 자율학습하기 좋아서 아주 유명해요. 각 층별로 어떤 도서가 있는지는 이 표지판을 참고 하시면 되고요, 한국어 책들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옥상은 겨울에는 개방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날씨 좋을 때 꼭 나가줘야해요.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회원카드 만들고 책 빌리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사실, 회원카드 없어도 출입과 책읽기는 얼마든지 가능해요. 회원카드가 필요한 경우는 책을 빌려..

지구온난화는 없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한 고찰 (ft. 밴쿠버 폭염)

한때 지구온난화 음모론이라는 얘기가 있었죠. 특히 한국에서 겨울에 강추위가 오면서 이렇게 추운데 무슨 온난화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사람들이 온난화가 아니라 빙하기를 걱정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럼 정말 지구 온난화는 거짓일까?! 실제로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전체 표면의 온도가 올라간 건 맞고, 그로인해 북극 기류가 남하하면서 겨울에 혹한이 찾아온 게 맞는 얘기긴 하지만 지구온난화라고 하면 사람들은 더워지는 것만 생각하죠. 이런 모든 현상을 포괄하려면 기후 변화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죠. 물론 기후 변화라고 표현하면 그 위험성이나 문제성이 잘 안와닿긴 하지만요. 인류 기술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가 가져 온 기후 변화의 여러가..

[Tip] 아이폰 계정 국가 변경하고 해외 앱 설치하는 방법

한국에서 사용하던 폰을 해외에 가지고 나가는 경우, 또는 한국은 서비스를 안하는 앱을 다운받으려는 경우 이런 상황에서 해외 앱을 설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모를 땐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와요. 참 당혹스런 일이죠. 바로 내 계정의 국가 변경을 하고 아이폰 앱스토어에 접속하면 되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계정 국가 변경 및 해외 앱 설치 방법에 대한 팁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아이폰의 내 계정을 들어가보면 국가/지역 선택에 이미 한국으로 선택이 되어 있어요. 저것만 바꿔서는 해외 스토어로 접속이 안돼요!! PC에서 아이튠즈나 애플닷컴으로 접속해서 계정 정보를 변경해야 해요. 이렇게 사이트에 애플 계정 관리 메뉴가 있어요. 아이디 (메일 주소) 와 비밀번호 입력 후 로그인..

캐나다 화폐에 대해 ARABOZA! (지폐 & 동전)

해외에 여행을 가면 환율과 함께 더욱 낯설게 느껴지는게 그 나라 돈일텐데요. 머릿속으로 열심히 계산을 하더라도 지갑에서 찾으려면 또 익숙치가 않아요. 요즘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카드를 쓰니까 현금 쓸 일이 거의 없다지만, 그래도 때에 따라서 현금을 써야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특히나 장기간 지낼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엔 그 나라 화폐에 대해 잘 알아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의 화폐, 동전과 지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1. 동전 (Coins) 가장 유명한 친구들 루니 (Loonie)와 투니 (Toonie). 1달러 동전에 있는 새가 Loon 이라는 북미산 새에요. 캐나다 구스가 아닌 이 새가 가장 대표적인 동물로 1달러에 그려져 있다니 좀 의외죠?ㅎ 2달러에는 곰이 그려져 있어요. 1달러의 애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