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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오면 바로 해야할 일 -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만들기

캐나다에서, 밴쿠버에서 생활을 하게되면 입국 초반에 정착을 위해 빨리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있죠. MSP 신청, SIN 발급, BC 운전면허 발급 (한국 면허를 캐나다 면허로 교환), 은행 계좌 개설, Compass 카드, 학생인 경우 학생증과 U-Pass 만들기 등등.. 그 중에서도 오늘은 SIN 발급에 대해 제 경험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흔히 한국인들이 SIN 넘버라고 부르는 SIN은 Social Insurance Number의 두문자어(accronym)로 사회보장번호라고 하는데,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거라고 보면 돼요. 그러니 성인이라면 당연히 있어야겠죠? 이게 있어야 은행 계좌도 개설할 수 있고, 일을 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제공해야하는 정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 캐나다에 오면 MSP신..

[배달앱 시리즈 4] 스킵더디쉬즈 (SkiptheDishes)

배달앱 시리즈 마지막은 스킵더디쉬즈에요. 많고 많은 배달앱들 좀 지겨운데 굳이 마지막으로 하나 더 소개하는 이유는, 이 스킵더디쉬즈는 유일하게 캐나다에서 시작된 서비스라서에요. 캐나다에서 지내고 계시는 유학생, 이민자분들에게 좀 더 반갑게 느껴지지 않나요?ㅎ 사용방법은 기존에 소개한 우버이츠나 도어대쉬와 마찬가지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식당과 메뉴를 찾아 옵션까지 체크하고 결제를 하면 끝이에요. 맵에서 배달 상황 트래킹하는 UI도 깔끔하고, 주문에 따른 리워드 획득이 사람들에게 좀 호평받는 것 같아요. 이렇게 포인트를 모으고 이걸로 다음 주문 결제 때 할인을 받는거죠. 1달러 당 5 포인트씩 적립된다고 해요. 배달 많이 해드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한가지 서비스를 골라서 꾸준히..

[배달앱 시리즈 3] 도어대쉬 + $45 할인 추천인 링크

세번째로 소개하는 캐나다 배달앱은 도어대쉬에요. 코로나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북미에서도 절대 상용화되기 어려울 거 같았던 배달앱들이 의외로 많이 사용되고 널리 퍼지네요. 한국처럼 인구밀집도가 높지 않아서, 이동거리도 길고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 인건비도 높은 수준인데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용화가 되는 거 같아요. 마치 줌 화상 회의/학습 플랫폼처럼요. 도어대시는 우버이츠처럼 테이크아웃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로, 엄밀히 말하면 장보기 대행 서비스인 인스타카트랑은 성격이 좀 다른데요. 미국에서 시작되어 우버이츠를 누르고 북미시장 점유율 넘버 1 이에요. 사용법은 우버이츠와 마찬가지로 웹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자 주변의 식당을 골라서 주문하고 집까지 배달 받는 거에요. 앱 사용성이 ..

[배달앱 시리즈 2] 우버 이츠 (Uber Eats) / 추천코드 포함

오늘은 두번째 배달앱 후기 - 우버 이츠 에요. 우버는 우리도 익히 알고 있듯이 모바일 차량 이용 예약 서비스인데요. 그 우버에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내놓은 것이 우버 이츠에요.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아무튼 이 우버 이츠 사용법은 이전에 소개한 인스타카트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GPS 기반으로 자기 주변의 식당을 보여 주는데, 여기서 원하는 식당/메뉴를 골라서 계산하면 돼요. 한국의 요기요나 배달통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ㅎㅎ 길에 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저 배달 가방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배달비가 좀 쎈 편인데, 대신 식당마다 이벤트로 무료 배달을 종종 하기 때문에 잘 찾아서 가격만 잘 맞추면 무료 배달로 이용..

[배달앱 시리즈 1] 인스타카트 후기 (사용법 + 추천인 코드로 할인 받는 꿀팁)

격리 때부터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는 배달앱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인스타카트 (Instacart)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와우~ 정말 빨리 가져다 주네요. 심지어 제가 배달받고 싶은 시간대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식자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 가능한데요.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는 건 월마트와 코스트코 인거 같아요. 저도 월마트를 추천해요. 옆에 있는 캐나다 수퍼스토어나 다른 마트들보다 오프라인 매장가격과 큰 차이도 없고 제품도 훨씬 다양하거든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요. 원하는 마켓을 선택한 후, 제품을 고르고 나서 순서에 따라 결재하면 돼요. 주문이 끝나면, 담당 샤퍼가 지정되고, 문자로 내용도 받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

[출국 전 준비] MSP 커버 3개월 사보험이 필수인 이유

캐나다의 여러 주들은 각각의 주정부 건강보험이 있는데요, BC주의 경우 MSP (Medical Service Plan)이라는 보험이 있어요. 위에 보시듯이 6개월 이상 비자가 유효한 모든 사람들은 보험 가입 의무가 있어요. 그래서 가입을 해서 카드를 받고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신청해서 효력이 생기는데 3개월 이후에요. 멍미... 답답한 점은 이게 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서 접수 번호는 받아 두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21일을 기다리라고 안내해요.;; 아무튼 그래서 이런 답답함을 뒤로하고 우선 이 3개월을 커버해줄 보험이 필요해요. 보통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서 오거나, 또는 캐나다 현지 대학에서 안내하는 사보험을 가입하게 돼요. 비용면에서야..

[출국 전 설치 ~ 격리기간 사용] ArriveCAN 자가격리앱 설치, 등록 및 사용법

캐나다 입국 전 휴대폰 번호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이 ArriveCAN 어플 사전 등록 때문인데요, 이걸 미리 등록해놓고 입국해서 자가격리 기간을 지내야 하거든요. 종이에 적어서 입국심사 시 제출하고, 격리기간 이메일로 리포트해도 되긴 하는데, 웬만하면 이 앱을 통하는게 훨씬 편해요. 1. 설치 및 등록 우선 마켓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요, 개인정보를 입력해서 등록을 해요. 이 때, 등록한 이메일로 Validation code를 발송해주는데, 이걸 앱에 다시 입력해서 최종 등록을 해야하니 자주 쓰는 메일 주소를 이용하시면 돼요. 해외에서는 웬만하면 구글메일을 쓰시는게 좋아요. 어학원이나 학교에서도 저는 그렇게 하라고 배웠구요. 입국 방법 by Air, 격리 면제 No, 입국목적, 항공편 및 여권정보 기..

자가격리 중 코로나 테스트 : Day 8 COVID-19 Test (At Home Collection Kits) 검사에서 결과확인까지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가간 이동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에 캐나다의 경우는 입국해서 격리해제까지 총 3번의 코로나 테스트가 필요한데요. 1. 출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 검사 2. 입국 후 공항에서 바로 진행하는 코로나 검사 3. 격리 8일차 코로나 셀프키트로 원격 검사 이렇게 총 3번이에요. 자국민도 포함이라 이 정도면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 중에 코로나 감염자는 다 걸러내겠어요. 원래 3번째 검사는 격리 10일차에 진행했는데, 결과를 14일 격리 종료전에 알려주기 빠듯해서 8일로 당겨서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아무튼 오늘은 3번째 격리 8일차 코로나 검사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먼저 공항에서 이렇게 생긴 자가진단 키트를 받아서 잘 보관해요. 미리 뜯어서 내용물이 잘 있는지 봐두는 것도 좋겠지만..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절차 + 출입국관리소 (Immigration Office)

밴쿠버 국제공항은 토론토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로 입국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항인데요. 다른 주로 이동하는 분들도 국내선 환승을 위해서 이용하기도 해요. 제가 경험한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절차에 대해 남겨두려고 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위에 사진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입국심사줄로 내려가게 돼요. 가는 길에 사진처럼 다양한 Welcome Figures를 보실 수 있어요. 캐나다는 원주민 (우리가 어릴 때 잘못 배웠던 속칭 "어메리칸 인디언") 문화를 존중해서, 그들의 문화와 예술을 많이 전시, 홍보하고 있어요. 다시, 입국 절차로 돌아가서, 입국심사대에 가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입국 정보를 입력해요. 보통 비행기에서 종이 나눠주고 미리 작성해보신 그거에요. 여기서, ..

유기견 해외 입양 이동 봉사 활동 후기

캐나다에 오면서 우연한 기회에 강아지 이동 봉사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서 유기견으로 구조된 강아지들 중에 한국 내에서 입양이 안되는 아이들(노견, 믹스, 대형견 등의 이유)을 캐나다의 강아지 구조/입양 단체에 보내주는 활동이에요. 제가 직접 해본 유기견 해외 입양 이동 봉사 경험을 공유하려 해요. 웰컴독 코리아라는 단체를 통해 제가 만난 친구들은 석삼이와 웅이에요. 3살 짜리 수컷 석삼이는 진도 믹스견이에요. 벌교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들었어요. ㅠㅠ 7살 웅이는 코카서스파니엘 수컷이에요. 시골 한 집에서 방치되듯 버려져 있다가 구조되었다고 해요.ㅠㅠ 강아지들이 한국에서 입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믹스견이나 노견도 편견없이 많이들 입양한다고 해요. 그래서 캐나다의 동..

[출국 전 준비] 다이소에서 미리 챙겨가는 해외 생활 필수템

잠시 놀러가는 해외 여행 뿐만 아니라, 유학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장기 해외 생활을 위해서는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면 좋은 물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이소 필수템을 좀 소개하려고 해요. 1. 돼지코 해외에는 한국과 달리 110V 국가가 많은데요, 이 돼지코가 해외에서 구매하려면 쓸데없이 비싸거든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free voltage여서, 돼지코만 끼워주면 110v이던 220v이던 상관없이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렴하게 몇 개 구매해가면 참 좋아요. 그럼 많이 사가야지~ 하시는 분들 주목! "돼지코+멀티탭" 세트로 챙겨가시면 돼요^^ 2. 장갑 운동용 장갑이나, 작업용 장갑도 한국이 훨씬 저렴하고 질이 좋아요. 물론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사셔도 되는데, 다이소 간 김..

[출국 전 준비] 72시간 전 코로나 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많은 국가들이 해외입국자들에게 코로나 PCR 영문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상황이죠. 출국하는 비행시간 기준 72시간 전이기 때문에, 보통 출국 이틀 전에 검사를 하고, 하루 전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 월,화 출국은 피하는게 좋아요. 주말에는 검사나 검사서 발급 업무를 안하는 곳이 많거든요. 검사는 어디서 받는지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려드릴께요. 보건복지부에 지정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가능해요. 작년까지만해도 보건소에서 영문확인서를 발급해주기도 했고, 시립병원같은 경우는 검사비가 상당히 저렴했는데요. 아쉽게도 보건당국에서 일제히 비용을 상향통일화시켰다고 해요. (제가 검사 받은 병원에서 들은 얘기에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은 검사비 +..

[출국 전 준비]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 번호 계속 사용하려는 경우 (우체국 알뜰 요금제 vs 기존 통신사)

보통 장기간 해외에 나가있게 되면 제일 큰 고민이 한국 휴대폰 번호를 살려두고 나가느냐 마느냐 일텐데요. 유지하고 나가자니 매달 조금이라도 돈이 나가는게 아깝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해지하고 가자니 장기 가입 기간이 아깝거나, 폰 번호에 대한 애정, 해외에서도 각종 인증 문자를 받는데 사용해야 하는 경우 등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것도 쉽지 않죠. 저의 경우에는 한국 휴대폰 번호 유지한 경우인데, 그럴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을 하게되요. 1. 알뜰폰 요금제 이용 (번호이동) 요즘은 월 요금이 아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가 많아서 저렴한 요금제로 이동 후 SIM카드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보시면, 월 539원짜리 요금제도 있어요. 위너스텔..

캐나다 자가격리 지정 호텔 (3 days stopover hotel)

캐나다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 14일 자가격리를 자비로 실행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와 더해서 2021년 초부터는 공항근처 지정호텔에서 3일 격리를 해야하죠. 이 3일은 전체 14일 자가격리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3일 호텔격리 + 11일 자가격리" 형태인데, 문제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자국민 포함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 캐나다에 생활할 집이 있어도 3일 호텔에 묵어야 한다는 거에요. 물론 아래처럼 예외 사항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당 안된다고 보시면 돼요. 그럼 이 호텔 예약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선은 아래 4개 공항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국제공항 이 4곳이죠.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이 4곳 중 한 곳..

[Tip] SkyScanner : 항공권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해외 여행을 위해 항공권 구매를 하려고 보면 처음에 어디서 찾아야하는지가 제일 막막하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SkyScanner를 소개해요. 항공권의 경우, 당연히 국적기보다 외항사가 더 저렴하고요. 경유가 직항보다 더 저렴하지요. 일단 이게 기본 상식이고요. 각종 포털이나 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어요. 그럼 왜 스카이스캐너일까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서비스되는 사이트이다보니 더 많은 항공권을 비교해보고 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사용법도 간단해요. 대부분의 여행사, 항공사와 동일한 UI이고요. 예시로 홍콩 9월 항공권 성인 2명을 검색해봤어요. 추천, 최저가, 최단시간 순서로 안내해주네요. 우리는 무적권 뭐다? 최저가 먼저 본다!ㅋ 이렇게 가격이 쭈루룩 나오네요. 앞서 봤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