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절차 + 출입국관리소 (Immigration Office)

DOUX AMI 2021. 5. 9. 03:22

 

밴쿠버 국제공항은 토론토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로 입국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항인데요.

 

다른 주로 이동하는 분들도 국내선 환승을 위해서 이용하기도 해요.

 

제가 경험한 밴쿠버 국제공항 입국 절차에 대해 남겨두려고 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위에 사진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입국심사줄로 내려가게 돼요.

 

가는 길에 사진처럼 다양한 Welcome Figures를 보실 수 있어요.

 

 

캐나다는 원주민 (우리가 어릴 때 잘못 배웠던 속칭 "어메리칸 인디언") 문화를 존중해서,

 

그들의 문화와 예술을 많이 전시, 홍보하고 있어요.

 

 

다시, 입국 절차로 돌아가서,

 

입국심사대에 가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입국 정보를 입력해요.

 

보통 비행기에서 종이 나눠주고 미리 작성해보신 그거에요.

 

 

여기서, 여권 스캔 및 지문 인식 절차를 포함해서,

 

동식물, 총기나 관련 초과 현금 등 각종 신고 내역을 작성하고요.

 

영수증 같은 종이가 나오는데 그걸 꼭 챙겨야해요.

 

그리고 나서, 입국심사대로 이동하는거죠.

 

입국심사대를 거치고 나면, 바로 뒤에 짐을 찾는 Baggage Claim이 보여요.

 

거기서 짐을 찾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들를 일이 없는 분들은 바로 출구로 나가면 돼요.

 

 

비자나 다른 신고 사항이 있는 분들은 입국심사대에서 이미 안내받으셨겠지만,

 

짐을 찾고 출입국관리사무소로 가요.

 

 

여기서 또 마냥 대기하면서 심사관이 불러줄 때까지 기다려요.

 

학생비자, 워크비자 다 여기서 꼭 받고 나가셔야 해요.

 

학생분들 종이로 된 스터디 퍼밋 잊지 마세요!

 

 

아울러, 혹시나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하시거나,

 

육가공품, 농산물을 가지고 계신 경우는 입국심사관이

 

옆에 입국 검역소를 가라고 알려줄 꺼에요.

 

출입국관리사무소 오른쪽에 붉은 색 간판이 있어요.

 

여기서 추가 신고 및 세금 납부를 하시고 출구로 나가시면 돼요.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이 출구부터 코로나 검사 줄이에요.ㅠㅠ

 

코로나 검사는 그냥 줄따라 가면서 안내하는 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는 절차에요.ㅎㅎ

 

 

자 이제 여기까지 나오셨다면 이제 입국 과정은 다 끝난거에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캐나다, 밴쿠버 여행길이 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저 위의 다양한 원주민 예술 작품들은

 

Joe David라는 원주민 출신 예술작가님의 작품들이에요.

 

Nuu-chah-nulth 부족의 1946년 생이시네요.

 

원주민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