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짧게 여행 온 게 아닌 이상 이런 저런 물건들이 필요하게 돼요. 대부분 여기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부모님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라던가 내가 쓰던 손 때 묻은 소중한 물건들은 대체불가하니까요.ㅎ 오늘은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 받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보통 가장 믿고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마도 우체국택배 (EMS)일텐데요. 한국에서 보내는 분이 세금까지 다 계산해서 보낸다고 안심하시면 안돼요! 캐나다 우체국 (Canada Post)로 넘어가면 한국에서 세금 낸 것과 관계 없이 여기서 또 세금을 메기거든요.ㅠㅠ 왜냐하면 여기는 기본적으로 물건 구매 시 연방세 (GST: Goods and Services Tax) 와 지방세 (PST: Provancial Sales 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