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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각 채널별 수익 현황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지나갔네요. 새해가 밝았으니 송구영신하는 마음가짐으로, 작년 한해 동안 디지털 노마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2022년 각 채널별 수익 현황을 살펴봤어요. 벌써 작년이라고 부르려니 아직은 좀 어색하네요.ㅎ 1.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연동) 애드센스로 일년 동안 벌어들인 광고 수익은 $564.51 이에요. 한화로는 약 70만원 정도이니, 한 달에 대략 6만원 꼴로 벌었네요. 하루 평균 대략 500 ~ 600명 사이로 방문하는 티스토리인데 이 정도 수익이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ㅎ 2. 네이버 애드포스트 (네이버 블로그 연동) 저품질을 맞았는지 이제 네이버 블로그는 하루에 200명이 채 방문하지 않아요. 같은 컨텐츠를 ..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가 내게 남긴 것

네이버에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주간일기챌린지라는 걸 했어요. 매주 최소 한 번 블로그를 해서 자동으로 참여하는 블로그 활성화 이벤트였는데요. 3천만원 여행상품권에 맥북 같은 경품을 보니 마음이 혹했죠. 이미 매주 수 차례의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참여 자체는 전혀 어려울 것이 없었어요. 그저 물 흐르듯 하던대로 하면 됐으니까요. 그렇게 마치 숨 쉬듯 계속해 온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문득 저의 블로그 활동을 되짚어 보게 하더라고요. 내가 왜,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정보를 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지. 매달 도장을 모을 때마다 처음에는 경품 생각만 했는데, 뒤로 갈수록 찾아주는 방문자의 수와 어떤 컨텐츠가 좋을지 블로그의 품질, 질적인 우수성..

BC PNP 개편된 점수 계산 기준과 선발 트렌드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갔는데요. 캐나다의 이민은 코로나 만큼이나 복잡다난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NOC 새 버젼으로 변경 적용과 이로 인해 EE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이 거의 한달 가까이 선발이 멈춰있었고요. 그에 따라 PNP (주정부 이민)으로 몰리면서 주정부 이민 점수가 증가해버렸죠. BC PNP의 점수제 개편과 선발 트렌드의 변화는 특히 주목할만 했는데요. 우선 11월에 있던 주정부 점수제 개편은 너무 큰 변화였어요. 캐나다 내 경력으로 받을 수 있는 점수가 기존 20점에서 40점으로 올랐고요. 학력 점수도 석사와 박사가 분리되었고, 자격증 가산점이 추가되는 등의 변화로 기존 20점에서 최대 40점으로 증가했어요. 언어 점수도 기존 30점에서 프랑스어 포함 최대 40점으로 증가했어요. 큰 변..

2022년에 발생한 캐나다 총기 사건들

캐나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총기 규제가 엄격한 나라에요. 그래서 개인이 총기를 소지하는게 쉽지 않죠. 그래서 잘 모르는 분들은 캐나다는 총격 사건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도 안타깝게도 바로 밑에 육지로 국경을 인접한 나라가 총기소지 허가국이자 불법 총기류와 이에 따른 각종 사건 사고가 빈번한 미국이지 뭐에요. 그러다 보니 캐나다에도 범죄 조직을 중심으로 총기 밀반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각종 총기 사건이 종종 미디어를 장식하고는 해요. 오늘은 미국이 아닌 캐나다의 2022년 총기 사건에 대해 한 번 얘기해 볼께요. 먼저 캐나다는 지난 2020년 노바스코샤 주에서 한 괴한이 경찰 제복을 입고 순찰차처럼 보이는 차로 경찰 행세를 하며 총기 난사를 해서 경찰관 포함 무..

[리뷰] 신개념 최신 스타일 스트립 타입 영양제

영양제 하면 어린이들이 먹는 홍이 장군이나 노마 에프 부터 종합 비타민, 멀티 비타민, 루테인, 항산화제 등등 현대인에게 마치 필수품 같은 느낌인데요. 아이부터 어른, 노인층까지 건강 기능 식품 혹은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한 인기는 갈수록 늘어만 가는 것 같아요. 이런 인기와 트렌드 속에 항상 새로운 것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그래서 요즘 또 새로운 스타일로 각광받는 스트립 타입 영양제를 한 번 먹어봤어요. 이름하여 나노베다 (NanoVeda) 라는 스트립 타입 영양제에요. 인스타그램 채널에 소개글을 보니 스위스의 나노테크놀러지와 인도의 아유베다가 만났다네요. 그래서 이름이 나노 + 베다가 된 거군요. 아유베다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힌두교 전통의 의약 시스템으로 식습관과 허브 약재를 사용하는 방식이래..

음악의 모든 것: Tom Lee Music

캐나다에서 아이 피아노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정말 멋진 매장을 하나 발견했지 뭐에요. 바로 Tom Lee Music 이라는 악기 매장이에요. 악기와 악보, 레슨까지 겸비한 정말 큰 매장인데요. 밴쿠버에는 밴쿠버, 리치몬드, 코퀴틀람, 랭리까지 총 4군데에 매장이 있어요. 그랜드 피아노부터 디지털 피아노까지 다양한 피아노는 기본이고, 전자기타와 베이스, 앰프 등 밴드 음악용 악기들도 있고요. 트럼펫과 같은 다양한 금관악기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그리고 온라인 샵도 있어서 온라인 구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앞서 말했듯이 레슨도 받을 수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클래스가 있어서 아이들 음악 시키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매장이 내가 사는 곳에서 좀 거리가..

캐나다 렉센터 (Recreation Centre) 백배 활용법: Active Pass

캐나다에는 지역마다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센터 (Recreation Centre)가 잘 마련되어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할 거 없어, 주소지 기준으로 가까운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해서 즐길 수 있는데 비용도 저렴해서 인기가 많아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은 신청 경쟁이 치열하지요. 특히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가 등록이 심해서 대기자 명단 (Waiting List)에서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어서 특히 아이들을 위해 정말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어른들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액티브 패스 (Acti..

한국인이 많이 쓰는 물결표시(~) 영어로 뭐라고 할까~?!

유독 한국인들이 메신져나 모바일 메시지를 보낼 때, 또는 온라인에 무언가 글을 남길 때 문장 끝에 자주 남기는 심볼. 뭔지 아시죠? 많은 외국인들이 넷상에서 궁금해하는 바로 그 물결 표시 "~" 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영어로는 Tilde 라고 하고, 발음은 "틸더"라고 소리내요. 이참에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많은 문장 부호들도 참고로 한 번 알아갈까요? 이런 문장 부호들을 영어에서는 Punctuation Marks 라고 불러요. 이렇게 보니 흔하게 쓰면서도 이름도 몰랐던 것들이 많이 보이죠? 이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만 꼽는다면, . Period ! Exclamation Mark ? Question Mark 정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쓰고 나니 우리가 정말 왜 문장 끝에 물결표시를 붙이는 걸..

캐나다에서 온라인 구매 물품 반송하기

요즘은 뭐든지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일이 많죠. 옷이나 신발, 전자제품부터 식품에 애들 장난감까지 말이죠. 심지어 가구나 가전도 요즈음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도 별반 다를 바 없는데요, 특히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 시장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우선 제일 먼저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커졌구요, 이와 더불어 장보기, 장 본 물건 집으로 배달해주기가 활성화된 것 같아요. 아 물론 캐나다는 당연히 배달비가 비싸죠.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의 활성화로 큰 변곡점이 되었던 거 같아요. 편리함에 익숙해지면 사람이 쉽게 벗어나기 어렵잖아요 그쵸?ㅎ 이렇게 온라인 구매가 늘다보니 자연스레 배달상품의 반품도 많아지는데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품 반송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볼께요. 어느 여름 ..

우리동네 출신 유명 연예인은 누구?

캐나다는 인구는 적어도 미국과 인접한 영어권 국가여서 그런지 유명한 헐리웃 배우나 가수, 운동선수 등 셀럽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장 유명한 건 아마도 키아누 리브스겠죠? 아 물론 이분은 레바논에서 태어난 삼중국적자라 캐나다인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요.ㅎ 그럼 아마도 뜨또씨 (저스틴 비버)가 아닐까요? 물론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 나이대에 따라 셀린 디온이나 드레이크, 짐 캐리를 떠올리실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다 문득 우리 동네 (라기보단 내가 사는 도시) 출신 유명인은 누가 있는지 아주 갑자기 불현듯 궁금해졌어요. Celebrities born in ~ 이라고 도시 이름 넣어서 구글링 하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우리 동네 유명인은 마이클 부블레 (Michael Buble) 였네요. 그래미 상도 4번이나..

BC Services Card 앱과 Health Gateway 사이트

아이 학교에서 예방 접종 진행을 안내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MSP를 모바일앱에 등록해놓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함께 알려줬어요. 이름하여 BC ServicesCard 앱이에요. 이 앱에 MSP카드를 등록해놓으면 여러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유용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Health Gateway와 CRA 접속에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Health Gateway 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그러려면 먼저 앱 설치부터 해야겠죠? https://id.gov.bc.ca/account/ BC Services Card Account We want to hear from you We're working to improve BC Service Card Login. Share your ..

PGWP 및 배우자 비자 갱신 후 꼭 해야 할 후속 조치

학생 비자에서 졸업 후 PGWP를 받거나, 배우자의 워크 퍼밋 연장 신청을 해서 새로 연장된 워크 퍼밋을 받거나 하면 그게 뭐라고 그렇게 기쁘죠.ㅎ 특히 요즘같이 비자 진행이 더디고 오래 걸리는 경우, 몇 달 씩 맘졸이며, 혹시나 내 비자가 거절 당하지 않을까 걱정과 불안에 떨죠. 그렇게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비자를 받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들이 좀 있어요. 바로 MSP / SIN / CRA 업데이트에요. 먼저 MSP에요. 예전 포스팅에서 업데이트 방법에 대해 잘 소개해드렸으니 해당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thegift.tistory.com/291 MSP (Medical Service Plan) 확장판 - 가족 추가 지난 번에 캐나다에 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들 3가지로 SIN 발급, MS..

캐나다도 분리수거를 할까? (썩는 비닐 봉지 이야기)

세계 최대의 국가 미국이 있는 북아메리카.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미국은 분리수거를 모르는 동네라죠.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음식물도 그냥 일반 쓰레기랑 다 섞어서 버리고요. 너무 넒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서 일일이 다 모아서 분리하고 재사용하는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캐나다는 분리수거를 할까요? 정답은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한국하고는 조금 달라요. 한국만큼 분리수거에 열심히는 아니에요. 페트병에 스티커를 떼어 낸다거나, 종이와 플라스틱이 혼합된 용기를 그냥 버린다거나, 아무튼 뭔가 좀 어설퍼요.ㅎㅎ 위에 BC Recycling 가이드 용기 재활용 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열심히 수거해서 재활용/재사용 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이죠.ㅎㅎ 플라스틱 쓰레기들 가정 내에서 재활용 하라고 이런 아..

각티비(GAKTV): 네이버, 카카오 중계가 안되는 해외에서 스포츠 중계 꿀잼각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2022년 12월. 온 세계가 카타르로 시선이 집중되어 있고, 많은 축구팬들이 응원의 열기를 활활 불태우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해외에 있으면 한국 방송의 신명나는 중계를 직접 볼 수가 없어요. 😓 아무래도 외국 아나운서의 중계로는 특히 대한민국의 경기는 좀 밋밋하죠. 우리편이 중계하는 맛깔나는 입담이 응원의 분위기에 힘을 더 보태는 것 같아서 한국 중계 방송 보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데 말이죠.ㅎ 특히나 모든 팀 경기를 다 중계해주지 않는 해외 국가에 있다면, 자칫 프라임 타임이 아닌 경우 한국 경기는 아예 방송에서 생방으로 못 볼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유용한 사이트가 바로 오늘 소개할 각티비 (GAK TV)에요! 뭔가 홈 화면이 좀 복잡하긴 한데, 다른거 다 필요없고 스포츠 중계..

엄지 손가락을 보면 엄마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는지 알 수 있다?!

흔히 그런 얘기가 있죠. 엄마를 쏙 빼닮았다던가, 아빠랑 붕어빵이라던가 하는 얘기들요. 주변 사람들은 아이와 부모를 보고 유전자의 강력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서 위에 얘기한 표현과 같은 말들을 하곤 하지요. 심지어 옛말에 씨도둑질은 못한다는 말이 그래서 있나 봐요. 그런데, 사실 정작 본인들은 얼마나 닮았다는건지 감이 안와요.ㅎ 내 아이가 나를 닮은 건 정말 좋은 일이고 듣기 즐거운 얘기지만요, 나를 닮은 건가 싶기도 하고, 주변에서 닮았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거죠. 조금 닮은 것 같긴한데 정말 주변에서 말하는 거처럼 그렇게 많이 닮았나? 싶죠. 또 어떤 부모님들은 자녀가 엄마 아빠를 반반씩 적절히 잘 섞어 닮은 경우가 있어서 서로 나를 더 닮았다고 입씨름을 하기도 하죠.ㅎㅎ 이런 분들에게 자녀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