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X AMI

예전에 제가 명동성당 근처에 갔다가 날씨도 너무 좋고 막상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가보지 못해서 온 김에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한 적이 있었어요. https://thegift.tistory.com/93?category=1132321 [리뷰] 서울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던 곳 : 명동성당 화창한 평일 오후 인적이 뜸해진 명동의 거리를 걷다가 너무 눈부시고 아름다운 광경에 그만 넋을 놓고 뭐에 홀린 듯 연신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댄 곳은 바로 '명동성당'이었어요. 보통 thegift.tistory.com 그 포스팅을 보고 제 사진을 이용하고 싶다고 연락을 준 스타트업체가 있어서, 출처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흔쾌히 수락을 했었어요. 그 업체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스타트립이에요. ^^ 한류의 열풍을..

간만에 재미있는 유튜브 컨텐츠가 있어서 공유하려고 포스팅해요. 바로 중낳괴 이과장의 좋좋소 인데요.ㅎㅎ 이과장이라는 유튜브는 중소기업에 재직하던 이과장님이 몰래 유튜브를 하던 중 채널의 성장과 함께 자연스레 회사를 퇴직하고 중소기업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에요. 자칭 중소기업이 낳은 괴물 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이과장님의 이 채널은 2019년부터 서비스 중이고 저도 초반에 즐겨 봤었는데요. 채널 초반에는 회사에서 발각되는냐 마느냐의 그 긴장감이 재미있어서 보다가 퇴직 후 등록하신 컨텐츠들은 여러가지 실험적인 것들로 이어져 오고 있었어요. 숨 쉬는 거 빼고는 전부 복지라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유쾌하게 풍자하시죠.ㅎ 이 시기에 나름 재미있었던 컨텐츠로 천하제일 좋소까기 대회같은..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Build 카테고리의 대표 칵테일 5종을 소개할께요. 그전에 우선 빌드 칵테일이 뭐냐면요, 스터나 쉐이크 방식과 달리 재료 그대로를 넣어서 말 그대로 그냥 쌓는다고 보시면 돼요. 물론 주 재료 외에 탄산이 들어가는 부재료가 있을 때 살짝 저어주기도 하지만, 스터처럼 몇십번씩 저어주진 않아요. 보통 스터는 80회 정도 젖는다고 하면, 빌드에서는 재료의 맛이나 탄산, 향이 날아가지 않게 7~8번 저어주는게 끝이지요. 자, 그럼 오늘의 칵테일과 레시피를 소개할께요. 1. Moscow Mule Glass : Tulip with ice Ingredients : 2 oz. vodka / 1 oz. lime juice / simple syrup / 3 dashes bitters / 3 o..

간만에 아주 달달이에 빠져 들었어요. 집에만 있다보니 당이 부족한건지 ㅎㅎ 오늘 소개하는 소스는 초콜릿으로 유명한 기라델리社의 기라델리 초콜릿 소스에요. 참고로 이 Ghirardelli Chocolate Company는 스위스 제과 업체 Lindt & Sprüngli가 전액 소유 한 미국 제과 업체에요. 린트&슈프륀글리의 초콜릿도 맛있기로 유명하죠.ㅎ 아무튼 남미에서 일하다가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이탈리아의 초콜릿 전문제조가 Domenico Ghirardelli가 설립했고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코코아 분말로 만들어진 찐 초콜렛이에요.ㅎ 지방이 생각보다 적고 탄수화물이 10%에 설탕 함유가 46%로 가장 높네요.;; 역시 단 것은 몸에 안좋다던데 그래도 땡기는 걸 어쩌나요...ㅠ 뚜껑 열어보고 막힌..

칵테일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Stir / Build / Shake / Blend drinks 그 중에서도 오늘은 Stir Drink Category 중에서 5가지 종류의 레시피를 소개할께요. 1. Gibson Glass : Cocktail Ingredients : 2 oz. Vodka or Gin + 1/4 dry Vermouth Garnish : 3 onions 기타로 유명한 그 깁슨이 아니라 1890년대 뉴욕의 유명한 화가 찰스 깁슨으로부터 유래됐데요. 고명이 양파라는 게 좀 놀라워요.ㅎ 그리고, 베이스가 되는 버무스(베르무트)는 주정강화 와인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만들어진 강화 포도주에요. 증류주가 아니니 Liqueur로 분류하지 않아요. 2. Manhattan Glass..

열심히 블로그를 키워가다 보니 종종 광고성 메일을 받곤 하는데요. 유료 광고나 체험단 등에 별 관심이 없어서 항상 지나치다가 문득 이런게 정말 되는건지, 왜 하는건지 궁금해져서 블로그 방문자수 증가 서비스라는 걸 직접 한 번 체험해보고 포스팅 해보기로 했어요. 지난 1/1~1/15 동안의 실제 체험 리뷰에요. 저처럼 이메일 받아보신 분 계실거에요. 이런걸 왜 하는건가 싶었는데, 메일 내용을 보니 기자단, 체험단으로 업체에 선정되서 유료 수익 확보를 위해 블로그로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니즈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일 본문에 함께 보내 준 리스트에요. 이렇게나 많은 기자단, 체험단들이 인터넷 상에 존재하고 있었다니 그저 놀랄 따름이에요. 이런 체험단/기자단에 선정되려면 블로그에 포스팅 수..

2020년 투자 성과 회고글을 포스팅하면서 자연스레 지난 날을 돌이켜 보게 되었어요. https://thegift.tistory.com/172 2020년 코로나 위기 속 주식 투자 결과 리뷰 : 로맨틱, 성공적 2020년은 코로나로 모두에게 참 많이도 힘든 시기였는데요. 지난 글에서 블로그 광고 수익 결과를 정리했던 것에 이어서 https://thegift.tistory.com/171?category=1132321 [리뷰] 현실적인 블로그 광고 수익 thegift.tistory.com "다시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투자를 했을까? 그 때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들이 문득 떠올라 이 이야기를 이말삼초 사회 초년생 분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어쩌면 과거의 나에게 알려주고싶은 사회 초년생..

Hospitality Management 수업 과목에는 Food & Beverage라는 클래스가 있어요. 거기서 배우는 칵테일에 대한 내용을 잊어먹지 않으려고 포스팅 해두려고해요. Bar Terminology & Expressions 바에서 쓰이는 전문적인 용어가 있어요. 이거 알아두고 어디가서 써먹으면 좀 있어보이죠.ㅎㅎ 간단한 것들이지만 꼭 알아두어야 하는 표현이에요. Neat : 얼음을 넣지 않은 칵테일을 말해요. On the rocks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온더락 스타일이에요. Straight-up : 얼음을 넣고 섞어 만든 칵테일을 스트레이트로 걸러낸 얼음 없는 칵테일 스타일이에요. Neat와는 다르죠. Water back : 칵테일 옆에 물이나 소다 등을 따로 주는 스타일이에요. 기호에 맞춰..

지난 주 추위 속에 집 근처 볼일이 있어서 마을 버스를 이용할 일이 있었는데요. 추위 속에 버스 기다리느라 힘든 아이가 벤치에 앉길래 엉덩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따뜻하다고 해서 뭔 소린가 하고 봤더니 세상에~~ 바로 탄소온열벤치라는 거였어요!! 이 탄소 온열 벤치는 의자 표면에 탄소 소재 열선이 깔려 있고, 장착된 IoT 온도 센서로 외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의자 표면을 35~38도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거였어요. 일반적으로 쓰이는 니켈이나 크롬 제품에 비해 전자파가 나오지 않고, 감전 우려도 없다니 정말 획기적인 아이템이네요. 게다가 다른 금속 제품과 달리 탄소 열선은 빠르게 온도가 상승해서 하루 종일 틀어도 전기료는 월 1만원 미만이라네요. 더군다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니 더 많은..

2020년은 코로나로 모두에게 참 많이도 힘든 시기였는데요. 지난 글에서 블로그 광고 수익 결과를 정리했던 것에 이어서 https://thegift.tistory.com/171?category=1132321 [리뷰] 현실적인 블로그 광고 수익 비교 : 구글 애드센스 vs 네이버 애드포스트 vs 카카오 애드핏 2020년 7월부터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9월부터는 블로그 광고도 연동할 수 있었어요. 물론 파워 블로거는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라고 해봐야 별 거 없지만, 그렇기때문 thegift.tistory.com 이번에는 2020년 주식 투자 결과를 정리해보고자 해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주식 시장의 폭락 속에서도 투자 관점에서는 오히려 저점 매수 시점으로 판단하고 과감하게 투자를 실..

2020년 7월부터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9월부터는 블로그 광고도 연동할 수 있었어요. 물론 파워 블로거는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라고 해봐야 별 거 없지만, 그렇기때문에 오히려 현실적인 블로그 광고 수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말 결산 겸 정리해서 비교해 봤어요. 1. 구글 애드센스 업데이트 이후 티스토리 관리 메뉴 자체에서 편리하게 광고 수익이나 광고 설정을 관리할 수 있어요. 우선, 작년 월별 방문수를 보면, 메인에 포스팅이 게재되었던 9월을 제외하면 월 평균 2,000명 수준이에요. 수익도 당연히 9월만 월등히 높고, 나머지 달들은 월평균 $5 정도 수준이네요. 특이한 점은, 11월 (2,085 명)보다 12월 방문자 (2,568명)가 더 많은데, 수익은 1..

한국은 물론 네이버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사실 글로벌로 보면 구글이 가장 이용자가 많은 영향력 1위의 포털 사이트이지요. 이런 구글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구글 트렌드에요. 구글 트렌드는 지역(국가) 선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 최근 검색어 및 연간 인기 검색어를 알아볼 수 있어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검색어 트렌드를 한국으로 설정해서 한 번 살펴봤어요. 역시 누가 뭐래도 종합1위는 코로나네요. ㅠㅠ 이건 어느 나라나 똑같을 것 같아요. 뉴스도 1위는 코로나고, 심지어 하나의 섹터로도 코로나19 차트가 있네요. 게임에는 발로란트, 드라마는 이태원 클라쓰, 영화는 기생충이 차지했네요. 그러면, 글로벌 2020 트렌드는 어땠을까요? 역시나 대다수의 섹터에서 코로나가 1위인..

역병으로 힘들었던 경자년(庚子年)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이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돼요. 쥐띠 해라서 패스트같은 역병이 돌았던건 아닌지 뻘 생각을 하면서 내년 소띠해는 소처럼 평안하고 무탈하길 바래보네요. 그런 생각 중에 이 십이간지가 동북아 문화권에만 있는건지, 유럽이나 중동 같은 타 문화권의 십이간지에 대해 문득 궁금증이 샘솓지 뭐에요.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십이간지가 있는데, 동물은 문화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우선, 십이간지는 영어로 Twelve earthly branches 또는 Chinese Zodiac이라고 해요. 황도 12궁이라고 옛날 중국에서 목성의 궤도를 관찰하여 하늘을 12 섹터로 구분한 것으로, 영어권에서는 우리도 잘아는 별자리로 표현되어 있죠. 참고로 영어로 별자리는 Stel..

지난 9월에 티스토리에 사전 안내가 공지 되었어요. 그리고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변경사항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내용의 적용 시점은 아래와 같은데요. 정리하자면, 2021년 부터는 카카오계정으로만 로그인 가능할테니, 빨리 기존 티스토리 계정을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전환하라는 다른 대안이 없는 꼭 해야만 하는 내용의 안내이지요. 계정 변경 자체는 별 어려움 없이 금방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처럼 카카오 애드핏을 기존 티스토리 계정으로 이용중인 경우 이 부분이 참 귀찮아져요. 무슨말이냐면, 이제 티스토리에 수익 현황이 자동연동 되는데, 기존 티스토리 계정으로 등록된 카카오 애드핏은 새로운 통합 계정 티스토리의 카카오 계정과 달라서 수익 부분이 안보인다는 거죠. 물론, 그냥 좀 귀찮은 거 감안하고 매번 카..

아이와 온종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비누 만들기는 유치원에서 나눠 준 놀이 꾸러미의 한 아이템인데, 아이들이 클레이 놀이처럼 생각해서 친숙하고, 완성된 비누도 직접 써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참고로, CP 비누란 Cold Process의 약자로 열을 가하지 않고 천연오일과 유화수를 교반하여 굳혀서 만든 자연 숙성 비누에요. 당연히 합성 계면활성제도 없으니 피부에도 더 좋겠죠? 오늘 만들 작품은 성탄절 양말 모양 비누에요. 만들기 순서가 참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하기 좋네요. 구성품도 색색의 천연 비누 뿐이에요. 마치 클레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시작하기 전에 아이 손을 꼭꼭 닦아 주고요. 중간 중간 물티슈로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