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위기 속 주식 투자 결과 리뷰 : 로맨틱, 성공적

2020년은 코로나로 모두에게 참 많이도 힘든 시기였는데요.

 

지난 글에서 블로그 광고 수익 결과를 정리했던 것에 이어서

 

https://thegift.tistory.com/171?category=1132321

[리뷰] 현실적인 블로그 광고 수익 비교 : 구글 애드센스 vs 네이버 애드포스트 vs 카카오 애드핏

 

이번에는 2020년 주식 투자 결과를 정리해보고자 해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주식 시장의 폭락 속에서도

 

투자 관점에서는 오히려 저점 매수 시점으로 판단하고

 

과감하게 투자를 실행한 사람들이 많아서

 

일명 동학개미운동의 해라고도 불린 2020년 인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2월 주식시장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모습에

 

저점으로 빠르게 내리꽂는 것을 보고 투자를 감행하기로 결심했죠.

 

3월부터 6월까지 약 15주 동안 분할 매수로 들어갔는데,

 

각국의 공적자금 투입이 매우 크고 빠르게 진행되어

 

제가 예상한 것보다 너무 빠른 반등이 발생해서

 

생각만큼 큰 수익은 거두지 못했었는데요.

 

처음 생각은 올 한 해, 적어도 6개월은 계속 지지부진한 증시를 예상했었거든요.

 

그래서 투자기간도 21년 말까지 약 2년 정도를 생각하고 진행한 장기 투자 였어요.

 

 

아무튼 이렇게 진행한 장기 투자가 어느덧 해가 바뀌었고,

 

그래서 작년 말 얼마나 수익이 났었는지

 

2020년 12월 30일 주식시장 폐장일 마감 후 평가액을 확인해봤어요.

 

그 결과는~~

 

 

자그마치 총수익률 45.22%를 기록하고 말았네요!!

 

안전하게 진행하고 싶어서

 

한국 / 미국 / 중국 지수 추종 ETF로만 투자했는데,

 

삼성전자가 너무 많이 내려가길래 함께 투자했어요.

 

저같은 보수주의성향 투자자가 이정도면,

 

테슬라나 애플, 카카오, 셀트리온 등에 투자하신

 

모험형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몇 배수 였을거 같네요.

 

그 분들이 부러울 따름이에요.ㅠㅠ

 

 

위기는 위험한 기회다라고 어디서 읽었었는데,

 

덕분에 저도 이렇게 수익을 만들었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란 말이 맞네요.

 

 

지금 생각에는 작년 투자 시점에 빚이라도 왕창 영끌해서

 

셀트리온과 카카오, 테슬라에 올인했어야 하는데 싶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단기간에 회복을 넘어서 상승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거든요.

 

 

그러니 자만하지 않고, 더 욕심 부리지 않고 일단 1분기 중에

 

일부 차익실현하고 나머지는 더 오래 끌고 가볼 생각이에요.

 

올해 주식시장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의 세계적인 공급속에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로또나 비트코인 급의 수익 실현은 불가하겠지만,

 

이 또한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로 거듭나기위해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성공투자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