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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크집사

유튜버들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죠. 우리가 흔히 아는 슈카, 진용진, 신사임당 등등. 불과 몇년 사이에 유튜버라는 개인 방송 플랫폼이 새로운 성공 공식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좀더 특별한 채널과 유튜버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애완동물 특히, 고양이 유튜버인 크집사 인데요. 정확히는 고양이 집사 유튜버 겠죠.ㅎㅎ 무려 1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집사님. 고양이 외길의 동영상 컨텐츠 인데요. 파생 채널이 4개나 더 있네요! 어쩌다 보니 무려 10마리나 키우고 계신다네요. 그러나 여기서 더 놀라운 부분은 이런 취미와 유튜브 활동을 바탕으로 고양이 관련 용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는 점인데요. 그로인해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났다는 점이죠.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 있으니 따로..

헷갈리는 영단어 1탄: Carnival & Cannibal

영어 단어중에는 비슷한 단어들이 있어요. 발음도 비슷하고 스펠링도 비슷하고. 그런데 문제는 뜻은 전혀 다르다는 점이죠. 오늘 주제인 Carnival 과 Cannibal 처럼 말이에요. 먼저 Carnival. 브라질의 쌈바 축제를 떠올리시면 딱 맞아요. 그럼 Cannibal 은? 무시무시하게도 식인 행위를 뜻해요.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쓰일 일이 없지만, Cannibalism 이라고 해서, 같은 회사의 제품들끼리 서로 시장을 잠식할 때 사용하기도 하죠. 두 단어의 발음상 차이점은 Carnival 에는 r 발음과 v 발음이 있다는 점이죠. 카알~ 발음과 입술이 닫지 않는 ㅂ 발음으로 구분해야해요. Cannibal 은 캐너벌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둘 다 듣기에는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그..

SKT Baro: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한국에 무료로 통화한다고?!

지난 포스팅에서는 해외에서 한국 전화번호를 계속 사용하는 상황과 그에 따라 eSIM으로 등록해서 폰 하나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568 해외 번호와 한국번호를 폰 하나로 쓰는 eSIM 활용법 해외에서 장기간 혹은 영구히 지내더라도 한국인인 이상 한국 번호가 필요해서 알뜰폰이라도 번호를 살려두고 번호인증이나 회원가입, 본인인증 등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저처럼 싱글 thegift.tistory.com 이번에는 왜 SKT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인 SKT Baro라는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우선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한국 통신사는 3대 통신사 외에도 알뜰폰요금제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MVNO 사업자들도 있지요. 그런데, MVNO ..

해외 번호와 한국번호를 폰 하나로 쓰는 eSIM 활용법

해외에서 장기간 혹은 영구히 지내더라도 한국인인 이상 한국 번호가 필요해서 알뜰폰이라도 번호를 살려두고 번호인증이나 회원가입, 본인인증 등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저처럼 싱글심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휴대폰을 두 대 사용 하거나, 듀얼심 모델을 해외 특정 국가에서 구매해서 (혹은 한국에서 중고로 구매) 한국 전화번호와 해외 전화번호를 각각 사용하지 않는 한 방법이 없었는데요. 왜냐하면 한국에는 듀얼심 모델 판매가 되지 않았었고, 한국 통신사들이 사용자 부족 등의 수익성 문제를 내세워 eSIM 도입을 거부해왔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2020년 알뜰폰 통신사 티플러스를 시작했지만 해외 로밍 문제 등 이슈가 있어서 크게 호응을 얻진 못했었지요. 그 뒤 2021년 정부에서 해외 추세에 맞춰 eSIM 도입..

[리뷰] Chat GPT 사용 후기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물리친 대사건이 발생한게 2016년이었으니 벌써 8년 전 일이네요. 그 후 알파고도 딥러닝을 계속 해왔고, 그러는 와중에 2022년에는 대중에게 서비스가 오픈된 인공지능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챗 지피티 (Chat GPT) 에요. 알파고가 구글의 딥마인드 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라면, 챗 지피티는 Open AI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으로, 이 회사는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가 투자한 회사로도 유명하죠.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 소감을 얘기해볼게요. 우선, 생전 해보지도 않은 코딩도 가능하더라고요. 파이선 프로그램 코딩으로 내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도록 짜주는데, 그대로 카피 & 페이스트 하면 되니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에는 정말 큰 혁신이 아닐까 싶었어요. https://..

습작 #3

마음이 늙는다 사람은 언제 늙나요? 누가 당신에게 물어본다면 언제라고 대답하실래요? 나이가 환갑이 넘었을 때 머리가 하얗게 세었을 때 얼굴에 주름이 깊게 패었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더 이상 새로운 걸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때 배우기를 멈췄을 때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어릴 적 꿈과 희망을 잊어버렸을 때라고요 자꾸 요행만 바라는 지금의 저를 가리키면서 말이죠 복권 한 장에 늙어버린 나를 발견한 오늘

Chat #15. 챗 지피티로 시 쓰기

고뇌에 찬 시인의 모습. 진정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인 것 같은 창작시 쓰기를 챗 지피티 (Chat GPT)로 한 번 해봤어요. 흔쾌히 작성해주겠다는 우리의 지피티 시인. 어디 얼마나 그럴듯하게 작성하는지 한 번 볼까요? 와우... 제목부터 좀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제법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몇 번의 업데이트를 요구해봤어요. 은유법 (Metaphor)을 좀 더해달라고 요구하고, 김소월 및 한용운 시인님의 스타일로 바꿔달라고 요구해봤죠. 그렇게 해서 얻은 업데이트 된 결과물은 어떤지 보시죠. 와아... 이정도면 정말 왠만한 중고등학생 아니 일반 성인 수준은 훌쩍 뛰어넘은거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영어로 번역까지 시켰어요. 당연하게도 영어도 완벽하죠.ㅎㅎ 이제 ..

캐나다에도 분단 도시가 있다?: Lloydminster

한국의 JSA (Joint Security Area)는 남한과 북한이 마주보는 지역이지요. 전셰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니 생겨난 특수한 지역인데요. 캐나다는 물론 분단국가가 아니지만, 비슷한 지역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로이드민스터 (Lloydminster) 라는 도시인데요. 저 지도 위의 점이 바로 그 도시인데, 알버타주와 사스카츄완주의 경계에 있는 도시에요. 좀 더 확대해서 보면 17번 도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알버타, 동쪽은 사스카츄완 소속인 하나의 도시인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도시 한가운데 이렇게 주 경계석이 놓여 있다죠. 캐나다 유일의 border city 인 셈이죠. 분단까지는 아니지만요. 그럼 여기서 드는 궁금점! 캐나다는 주별로 교육이나 각종 법규가 조금씩 다른데, 이 도시는 어떻게 ..

습작 #2

도망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다던데 문득 그 말이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새벽 이렇게 무작정 달아나도 될까 나는 누구에게 묻고 있는걸까 달님과 별님을 친구 삼아 오가던 길에 너를 두고 갈 수 없어서 그만 도망쳐버렸다 어디든 여기만 아니면 될 것 같은 마음에 낯선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희망을 찾아 떠난 곳에서 절망을 만나면 그 땐 어디로 가야 할까 달아나고 또 달아나도 제자리에 있는 건 사실 트레드밀 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 결과일까 아무 대답 없는 나에게 내가 묻는다

시대가 변해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올해 초. 정확히는 작년 말 일본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 아시아 중심으로 널리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었죠. 스즈메의 문단속 아니구요.ㅎ 더 퍼스트 슬램덩크 얘기에요. 왜 주인공이 사쿠라기 (강백호)가 아닌 미야기 (송태섭) 여야 했는지, 마지막에 미국으로 간 것 역시 왜 루카와 (서태웅) 이 아닌 미야기인지. 뭐 이런 건 작가의 맘이니까 팬들에겐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을만큼 일단 재미있는 영화, 잘 만들어진 영화였던거 같아요. 오늘은 이 애니메이션 영화의 원작 슬램덩크 만화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에서 연재된 만화로, 한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던 만화인데요. 90대 청소년들을 그야말로 농구 붐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

습작 #1

고통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다 인생에 아무런 괴로움도 없이 오롯이 즐거움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고민과 번뇌, 그리고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절반을 살았어도 여전히 갈팡질팡 살아가는게 제일 힘든 고통이더라 어떤 것은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어떤 것은 돈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새벽녘 애먼 노트북 자판만 바쁘구나 그래도 이 사람아, 아무런 고민도 걱정도 없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올라가면 내려오고 밀물 뒤엔 썰물인데 그러나 아이야, 잠든 네 얼굴에는 구름 한 점이 없구나 줄 것 없는 내 손은 네 볼만 자꾸 찾는다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하고 현금으로 입금받자!

여기 저기 산재해있는 카드 포인트들. 언제 어디에 얼마나 쌓여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찾아 쓰는지도 모른채 방치되어 있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포인트 유효 기간이 만료되어 소멸되버리고 말죠. 그렇게 잃어버리는 포인트가 얼마나 많을까요? 올해 4월 7일 머니투데이 뉴스에서는 금융기업으로 귀속되는 낙전수입이 연간 무려 1,500억원 규모라고 해요. 특히 카드사의 포인트 소멸액이 2021년에만 1,000억원이 넘었는데요. 개개인에게는 소소한 금액일지 몰라도 다 모이면 저렇게나 많은 돈이 되네요. 그래서 오늘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https://www.cardpoint.or.kr/main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계좌입금 카드포인트통합조회 / 계좌입금 / 기부 언..

캐나다 비자 정보: VOWP 는 뭘까?

보통 비자라고 하면 비영주권자/비시민권자가 장기간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스터디 퍼밋 (학생비자) 이나 워크 퍼밋 (취업비자) 을 얘기하는데요. 오늘은 혹 생소할수도 있는 VOWP에 대해 얘기해보려 해요. VOWP (Vulnerable Open Work Permit) 이란, 취업비자로 근무하던 외국인이 고용주로부터 불합리한 처우를 당했을 경우 그로인해 부득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일종의 구제책으로 제공되는 오픈 워크 퍼밋이에요. 보통 LMIA를 통한 클로즈 워크 퍼밋을 받아서 특정 고용주 및 사업장에 묶여 있는 상태로 일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노예 아닌 노예 취급을 당하게 되다보니 실제 계약서와 다른 저임금 제공이나 임금 착취, 업무 외 부조리한 처우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죠...

[리뷰] 다이소 보풀제거기: 전세계 어디서나 필수템

니트류의 옷들은 오래 입다보면 보풀이 잘 일어나죠. 특히 체감상, 건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옷감이 잘 상하게 되고, 보풀이 더 잘 일어나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다이소 인기템 보풀 제거기를 한번 공유 해보려 해요. 보시다시피 5,000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고요. 아 물론, AA 배터리 2개는 별도 구매 하셔야 해요. 다이소 간 김에 4개에 천원짜리 하나 함께 구입하셔도 좋죠. 컬러는 보시다시피 3가지 이고요. 박스 옆면에서 어떤 컬러인지 미리 확인 하시고 구입하시면 돼요. 특별한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컬러들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제고 따라서 선택의 여지 없이 민트로 샀네요. 사용법도 나와있는데, 사용법이랄게 없을만큼 간단해요. 손잡이 윗부분에 엄지 닿는 면에 있는 버튼으로 켜..

CBC News: 캐나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요즘은 모든 정보를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는다지만, 사실 가장 명확하고 신뢰할만한 건 언론사 채널이겠죠? 뉴스를 통해 그 나라 혹은 전세계의 시사 및 경제 관련 다채로운 소식들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한국에서도 KBS, MBC, SBS를 비롯 JTBC 등 여러 뉴스 채널이 존재하지요. 그럼 캐나다는 어떨까요? 영국에는 BBC가 있고, 미국에는 CNN이 있다고 한다면, 캐나다에는 CBC 가 있어요. 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41년에 수도 오타와에 설립된 캐나다 공영방송사에요. 1941년이면 대한민국이 광복하기 전, 일제 식민지 시절이네요;; 아무튼 이런 역사 깊은 CBC도 이제는 유튜브 등 플랫폼다변화를 하고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