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류의 옷들은 오래 입다보면 보풀이 잘 일어나죠.
특히 체감상, 건조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옷감이 잘 상하게 되고, 보풀이 더 잘 일어나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다이소 인기템 보풀 제거기를 한번 공유 해보려 해요.
보시다시피 5,000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고요.
아 물론, AA 배터리 2개는 별도 구매 하셔야 해요.
다이소 간 김에 4개에 천원짜리 하나 함께 구입하셔도 좋죠.
컬러는 보시다시피 3가지 이고요.
박스 옆면에서 어떤 컬러인지 미리 확인 하시고 구입하시면 돼요.
특별한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컬러들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제고 따라서 선택의 여지 없이 민트로 샀네요.
사용법도 나와있는데, 사용법이랄게 없을만큼 간단해요.
손잡이 윗부분에 엄지 닿는 면에 있는 버튼으로 켜고 끄는 방식이거든요.
제품의 작동 원리 및 구성 형태를 알기 쉽게 잘 표현해 두었죠.
구성품으로는 청소용 브러쉬가 하나 들어 있어요.
그런데 상단의 뚜껑 먼지통을 열고 쉽게 비워져서
브리쉬가 굳이 필요 없더라고요.
자아~ 실제 구입 제품 이에요.
박스 상의 이미지와 똑같죠?
그립감이 아주 좋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전원버튼이 엄지 손가락 위치에 딱 맞아서
사용하기가 너무 편한거 있죠?
박스 문구처럼 그립감이 좋은 보풀제거기에요.
성능도 좋구요.
물론 많이 사용하면 옷감이 상하는건 어떤 보풀 제거기나 똑같으니
이 점은 유의해서 사용하시구요.
참고로, 박스에도 써 있지만
영어로는 Fabric Shaver 라고 해요.
보풀이 fabric fuzz, fuzz ball 또는 fabric pilling 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Fabric Fuzz (ball) Remover 라고도 부르죠.
왜 해외에 사는 분들이 한국 왔을 때 또는 장기 출국하시는 분들이 사가냐면요,
해외에서 구입가능한 제품들과 비교 시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좋기 때문이에요.
캐나다에서 구입 가능한 보풀제거기 가격 보이시나요? ㄷㄷ
아무리 저렴해도 만원이 그냥 넘어가죠.
물론 정말 저렴하고 비슷한 제품도 있지만,
배송비가 엄청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거나,
알리 익스프레스의 경우는 배송이 너무 느려서 기다리다 계절이 바뀔 수가 있어요.
또 이렇게 수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풀 제거기도 있긴 하더라고요.
세밀하게 제거 작업을 하기엔 유용하겠지만,
아무래도 자동 보풀 제거기보다는 더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이상! 해외에서도 인기 만점 유용한 다이소 보풀제거기 사용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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