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xy 토스라는 앱을 들어 본 적 있나요?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나한테 몇 백원을 보냈다는 메시지와 함께 토스 앱에 들어가서 현금으로 바로 이체 후 사용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게 뭔 스미싱인가 싶어서 찾아봤었지요. ㅎㅎ 알고보니 휴대폰 간편 송금 앱인데,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었더라고요. 일단 앱 자체를 설치하고 송금을 직접 해보도록 하는데 성공했기에 저는 꽤 현명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어요.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앱을 설치하고 새롭게 사용법을 익히는 걸 꺼려하곤 하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런칭이 어려운 거거든요. 토스 앱은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에서 개발한 간편 송금 앱이에요. 핀테크(fintech)는 이름 그대로 금융(finance)과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