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IT 모바일 꿀팁

[Tip]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는 애매할 때 : 당근마켓

DOUX AMI 2020. 7. 22. 23:56

중고거래하면 유명한 네이버 카페가 있죠.

중고로운 평화나라라 불리는 ㅎㅎ

중고 거래에도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해서 널리 널리 퍼지고 있어요.

바로 우리동네 중고 직거래앱 "당근마켓" 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주변 사람과 거래한다는 컨셉이 기발하다

아이가 커가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하나 둘 생겨요.

그러다 보면 이게 또 그냥 버리기는 너무 새거고,

팔거나 주변에 지인에게 나눠주자니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제가 당근마켓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개기가 바로 이거였죠.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는 애매할 때" 이 문구가 와닿더라고요.

애들 물건은 특히나 한 계절, 한 해 쓰고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튼, 이런 계기로 여러가지 다양하게 판매를 해봤네요.ㅎㅎ

유모카, 범보의자, 블루투스 해드셋 등 더 이상 집에서 사용되지는 않고

자리만 차지하던 애물단지들을 필요한 분들께 보내드렸죠.

덕분에 37.4도의 따도남이 되었다는 ㅎㅎㅎ

37.4도의 따도남 당첨!

직접 사용해 본 당근마켓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에요.

1. GPS 위치 기반으로 동네 사람들과 거래가 가능

: 이게 왜 좋냐면, 기껏 물건 팔려고 올려놨는데 먼 지역에서만 연락오면

약속 잡고 판매하기가 번거롭거든요.

그런데, 동네에서 거래하면 더 부담없죠.

택배 거래 사기가 있을 수 없고 보통 서로 만나서 거래하니

거래 상대방 신원에 대한 믿음도 더 생기더라고요.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

2. 거래 수수료가 없다

: 보통 이런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적게는 10% 많게는 30% 까지도

판매 활동에서 수수료를 떼어가게 마련인데요.

당근 마켓은 그런게 전혀 없더라고요.

이 회사는 그럼 뭘로 매출을 일으키는지 궁금한데요.

아마도 지역 판매자 광고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나 싶네요.

그럼 이상으로 우리 동네 중고 직거래 장터 당근마켓 실사용 후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