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플로깅 (Plogging) 이라고 들어봤니?

DOUX AMI 2023. 6. 19. 16:57

캐나다에서 살다보면

 

아침마다 저녁마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그런데 조깅이라고 부르는 흔한 단어 말고,

 

플로깅 (Plogging) 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을 수 있어요.

 

이게 무슨 단어냐면,

 

Jogging with picking up litter

 

이라는 말이거든요.

 

여기서 우리는 또 한국식 영어의 한계에 봉착하는데요.

 

Litter를 집어올린다는게 무슨 뜻일까 당황스럽죠.ㅎ

 

우리가 아는 리터는 음료수, 휘발유 몇 리터인가 부피잴 때 쓰는 단어뿐인데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어머나~ 이렇게나 많은 뜻이 있었네요.

 

심지어 동사 (바닥에 어지러이 흝뿌려두다) 로도 쓰이네요. ㅎㅎ

 

특히 명사 1번 뜻이 오늘의 표현 플로깅에도 쓰였는데요.

 

가장 많이 쓰이는 뜻이 바로 이 쓰레기라는 단어였어요.

 

 

 

다시 본래 내용으로 돌아가서,

 

결론은 그냥 조깅하는게 아니라

 

쓰레기를 치우며 하는 조깅을 말하는 거였죠.



 

이런게 유행하다니 자연친화적 사회답네요.

 

그런데 단순히 자연을 위해서만 하는 건 아니에요.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더 도움이 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아니 글로벌하게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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