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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5

캐나다 이케아 파트타임 경험담

북유럽 스웨덴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기업이라면 누구나가 다 알죠. 이케아 (IKEA) 인데요. 참고로, 북미에서는 영어식 발음으로 아이키아라고 불러요. 오늘은 제가 컬리지 학생 때 이케아에서 파트타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잠깐 일하더라도 어떤 잡을 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먼저 이케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점을 다른 한인 잡이나 다른 작은 로컬 식당에서 일한 경험과 비교해서 얘기해볼께요. 1. 지킬거 지킨다 기본적으로 법을 어기지 않아요. 법적으로 챙겨줘야 할 거 다 챙겨주고요. (Vacation Fee 라던가 Statue Holiday Payment 같은 거) 쉬는 시간 딱딱 챙겨주고 꼼수 쓰지 않아요. 그런 걸로 유세 부리지 않고요. 당연한 건데 챙겨주면서 괜찮은 고용주인척 하는..

내가 느낀 캐나다 한인잡 장단점

캐나다에 와서 살고 있는 한인들이 참 많죠. 꽤 오래 된 밴쿠버조선일보의 자료이긴 하지만 지금도 순위는 비슷할 거 같은데요. 세계에서 네번째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요. 그 중에서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와 밴쿠버가 있는 BC주가 1,2위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데요. 이렇듯 많은 한국인들이 살다보니, 여기에서도 로컬잡 외에 한인잡을 가지고 영주권 신청이나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경험해 본 한인잡의 장단점을 한 번 풀어볼까 해요. 우선 위 표에서 보듯이 70% 정도는 영주권자/시민권자 라서 그 분들이 운영하시는 다양한 한인 회사, 식당들이 있어요. 반대로 나머지 30% 정도의 사람들은 유학생이나 갓 이민 온 사람들이라는 얘기죠. 그럼 많은 사람들이 그렇..

캐나다 홈스테이 특징 & 주의사항

워킹 홀리데이나 어학연수, 또는 유학 등으로 오는 학생들에게 가장 처음 경험하는 캐나다는 아마도 숙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부터 룸렌트 (룸쉐어) 를 구해서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홈스테이를 1~2달 잡고 입국을 하죠. 그리고 대부분은 그 홈스테이에서 실망하고 나머지 기간은 룸렌트를 통해 다양한 또래 외국인들과 모여 지내러 나가요.ㅎ 제 주변에서 아무리 길게 봐도 홈스테이만 3개월 이상 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그럼 이런 홈스테이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장점] 가디언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묻고 도움을 청할 현지인이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인터넷에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현지에서 막상 생활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것들조차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한 상황이 발생하거든..

[리뷰] 겨울철 버스 정류장에 찾아 온 핫 아이템 : 탄소온열벤치

지난 주 추위 속에 집 근처 볼일이 있어서 마을 버스를 이용할 일이 있었는데요. 추위 속에 버스 기다리느라 힘든 아이가 벤치에 앉길래 엉덩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따뜻하다고 해서 뭔 소린가 하고 봤더니 세상에~~ 바로 탄소온열벤치라는 거였어요!! 이 탄소 온열 벤치는 의자 표면에 탄소 소재 열선이 깔려 있고, 장착된 IoT 온도 센서로 외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의자 표면을 35~38도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거였어요. 일반적으로 쓰이는 니켈이나 크롬 제품에 비해 전자파가 나오지 않고, 감전 우려도 없다니 정말 획기적인 아이템이네요. 게다가 다른 금속 제품과 달리 탄소 열선은 빠르게 온도가 상승해서 하루 종일 틀어도 전기료는 월 1만원 미만이라네요. 더군다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니 더 많은..

(목공 배우기 EP.15) 수공예 제품의 장점은 뭘까?

열심히 목공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소물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내가 왜 이걸 직접 만들고 있지??" 모두가 잘 알다시피, 대량생산 물질문명 속에 살고 있고 원하는 건 뭐든 인터넷으로 쉽게 하루 이틀만에 집까지 배송이 되잖아요? 비록 값이 싸면 중국제 저품질 제품이거나, 환경이 오염되는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어찌됐든 내가 원하는 원목 또는 중질의 목재 제품들은 쉽게 구매 가능한 세상이니까요. 원목의 큰 가구들은 물론 수공비도 많이 들어가고 비싸지만 사실 목공을 취미로 배우는 사람이 혼자서 그런 걸 만들기는 쉽지 않아요. 그럼 나는 왜 목공을 배우고, 자잘한 소형 가구를 만들고 있는걸까? 그냥 만드는거 자체로 재미를 느끼는 분들도 있을거고요, 제 생각에는 이런 장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