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로봇과 공룡이죠.ㅎ
좋아하는 공룡을 직접 움직여서
배틀을 한다면??
아이들의 최애 게임 티렉스 공룡 카드 게임!!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다 뭐다해서
오히려 조금 뜸해진 것 같지만
마트에 가면 항상 장난감 코너 구경 다음으로
이 곳에 항상 아이들이 몰려 있어요.
저희 동네는 홈플러스에 있던데
이런 기계 많이들 보셨을 거에요.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다들 천 원 짜리 한 장이랑
(또는 오백원 짜리 동전 두 개)
자기 공룡 카드 들고 옹기 종기 모여 있죠.
심지어 좀 어린 친구들은 아빠랑 같이
손 잡고 와서 게임도 같이해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죠. ^^;
게임 방법은 의외로 조큼 복잡하더라고요.
게임사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천 원을 넣고,
혼자하기또는 대결하기선택 후,
2번 에서 자신의 공룡카드와
마법카드를 스캔하고 시작해요.
혼자하기는 말 그대로
혼자서 질 때까지 계속하는 거고,
대결하기는 같이 온 사람이랑
두 번 대결하는 거에요.
그래도 가격은 동일하다는 거!
또, 선택할 카드가 없으면
랜덤으로 선택되서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게임이 끝나면 카드를 주죠.
아이한테 들어보니
이거 모으는 재미가 또 쏠쏠하다네요.ㅎ
카드는 공룡카드와 마법카드로 나뉘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조작법은 세 개의 구슬을 중앙에 맞추는
타이밍 싸움이라 아이가 어리면
무조건 어른이 해줘야 해요.ㅎㅎ
그리고, 마법 게이지가 차면
노란 버튼과 해당 컬러 버튼을 눌러서
멋지게 마법 공격을 할 수 있죠.ㅎ
요즘 게임은 예전 보글보글이나
테트리스랑은 그래픽이 비교가 안되게
고퀄이라 어른이 봐도 눈 뒤집어 져요.ㅎㅎ
이 정도이다 보니,
아빠들의 승부근성에 또 불을 지르죠.ㅋ
네이버의 유명한 카페는 멤버가 이미
3,600명을 넘었고요.ㅎ
중고나라나 카페 거래 게시판에서는
아빠들의 코 묻은 돈을
현질 유도하고 있어요.ㅎㅎ
처음 접한지 2년도 더 지났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인기도 계속 이어지네요.
어디 5성 카드, 이벤트 카드
구할 데 없는지 저도 하이에나처럼
인터넷을 뒤지고 있어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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