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요즘
집 콕에 넷플릭스 만으로는
뭔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던 중
모바일 게임에 손을 대기 시작했어요.
과금 유도하는 모바일 게임에 질려서
포켓몬 고 이후로 더 이상
모바일 게임은 안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이런 저런 게임을 좀 해보다가
이건 돈 안쓰고도 할만하다 싶은 것을
소개해볼까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폴아웃쉘터"
폴아웃(fallout)의 사전적 의미는
방사능 낙진을 의미해요.
그리고, 쉘터(Shelter)는 은신처를 말하죠.
그래서 이 게임의 제목은 방사능 낙진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은신처에요.
이제 게임 줄거리가 머릿속에 그려지시죠?
핵전쟁으로 황폐화 된 지구에서
쉘터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잘 운영해서
쉘터를 번영시켜 나가는 게임이에요.
중간에 쉘터로 사람들도 오고,
나가서 돌연변이 생명체들과 전투도 하고,
다른 쉘터의 생존자 집단과 연합도 하는 등
탐험 + 경영 + 전투 의 세 가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에요.
쉘터 안에 여러 시설들을 만들어 나가고
쉘터 밖으로 나가 괴생명체들과 전투도 벌이고요.
처음에 얘기한 핵심!
과연 무과금으로 재미있게 게임이 가능하느냐?!
요즘 많은 게임들이 그렇듯이
처음 시작하고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무과금으로도 게임이 가능한데,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돈을 써서
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어렵잖아요?
폴아웃쉘터의 경우에는 시간만 보내면 돼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쉘터 안의 시설에서
전기, 물, 식량과 같은 리소스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생성되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도 기다리기 지겨우신 분들은
과금 하셔서 게임하시겠지만요.ㅎ
과금러가 많기는 한지
루리웹 뉴스를 보면 재작년에 이미
누적 매출 1천억을 돌파했네요.;;
이 게임은 사실 통제실 업그레이드가 핵심으로
통제실 업그레이드 > 다른 시설 업그레이드 가능
리소스 수입 증가 > 쉘터 거주 인구수 증가
이게 경영의 핵심이에요.
전투는 거주민들의 등급이 있는데
SSR > SR > R 순서에요.
아무래도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모아서
전투팀 (5명)을 구성하는게 유리하겠죠?
그럼 다 함께 돈 쓰지 말고
하루에 1시간 정도씩만 투자해서
지루한 집콕 생활에 잔잔한 재미를 느껴보자구요.
팁1)
거주민 수를 늘리는 방법 중에
주거시설에 남녀를 같이 두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춤을 춘 뒤;;
아기를 낳을 수 있데요.
이건 저도 성공해보지 못해서
검색으로만 알고 있는 내용인데
재미를 위해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ㅎ
팁2)
전투 중에 만나게 되는
퀴즈 내는 아저씨 (쨈아저씨 아님)
이 퀴즈 은근히 어려운데요.
구글에서 폴아웃쉘터 퀴즈 검색하시면
족보가 다 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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