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러들의 꿈의 직장, 스타벅스에서 본 놀라운 포스터

캐나다에 워킹 홀리데이를 하러 온

 

많은 워홀러들이 스타벅스나 팀홀튼

 

같은 로컬 가게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 하죠.

 

그런 경험이 정말 많은 자산이 되긴 하고

 

영어도 많이 느니까요.

 

 

그 중에서도

 

꿈의 직장이라는 스타벅스.

 

사실 스타벅스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개인적인 일화를 얘기하려고 해요.

 

 

자주 가는 쇼핑몰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특히나 점심 시간엔 사람이 엄청 붐비는데요.

 

워낙 사람이 바글바글하니

 

뒤로 멀찍이 나와서 기다리는데

 

뒷편에 Straw, Lid, Sleeve 같은 거 놓인

 

공간에 게시판같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보통은 하이어링 광고가 붙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 포스터가 크게 붙어있길래

 

뭐지 싶어서 주의깊게 살펴봤어요.

 

 

와우...

 

무료 HIV Test 신청 독려 포스터라니...ㅎ

 

자세하게 보시기 쉽게

 

인터넷에서 검색한 고화질 이미지를 찾아서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릴게요.

 

 

ㅎㅎㅎ

 

애들도 데려오고, 남녀노소 누구나 오는

 

커피숍에 에이즈 검사 홍보라니요.

 

사실 워낙 성소수자에 대해 열려있고

 

약자를 보호하고 평등권을 강조하다보니

 

이런 일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아.. 그래도 저는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저기서 저거 QR 코드 찍는 사람이 있을까요.ㅋ

 

포스터 내용을 보면 굳이 동성 연애자들을

 

묘사한 이미지까지 삽입해서

 

아주 캐주얼하게 만들어 놨네요.

 

그리고 더 대박은 문구.

 

 

10명 중 1명은 HIV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그들은 그걸 모른다

 

 

어우.. 여러분 해외에서 이성친구 교제

 

부디 주의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