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딜가나 신용이 중요한 사회인데요.
특히 캐나다에서는 집을 렌트할때도
(집을 사는게 아니라요)
이 신용이 중요해요.
차나 집처럼 비싼 물건을 구매할 때야
그러려니 하는데,
렌트를 구하는데 신용점수라니...
이전 주인에게 레퍼런스 체크도 하면서
신용 점수까지 확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아무튼 중요하죠.
그럼 이 신용점수 (크레딧 스코어)를
어디서 어떻게 확인하느냐가 궁금하실텐데요.
검색해보면 무슨 Equifax 니,
Trans Union 이니 하면서
어디가 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더라하며
어디 사이트 가서 가입하라거나
어떤 앱을 설치해서 확인하라고 하는데요.
이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모처럼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아주 간단한 것 하나만 생각하자고요.
바로 자신의 주거래 은행!
한국도 그렇고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선진국가들은
은행을 통해 확인되는
개인의 금융 신용도가 가장 확실하겠죠?
대출을 해주던 계좌를 열어주던
이 사람의 신용도가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은행이에요.
돈 떼먹고 나르면 큰일이니까요.
대부분의 은행은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크레딧 스코어 조회가 가능해요.
웹사이트에서 보시면 이렇게
여러 메뉴 중에 크레딧 스코어 체크
메뉴를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조심스럽게 한번 클릭해 보세요.
진행 전에 이렇게 안내문구가 나오는데요.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조회가 개인의 신용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그래도 너무 자주 조회하는건
왠지 좀 꺼림칙해요 그쵸?ㅎㅎ
아무튼 저의 예전 신용점수를 공유해요.
딱 중간층이라고 나오네요...ㅠㅠ
보통 모기지 론 에서 요구하는게
680점이기 때문에
그 이상만 받아두면 좋다라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저 그래프로보면 왠지 790점 이상
되어야 할 것 같죠?;;;
그럼 이런 신용도는 어떻게 올리냐?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스 전기 휴대폰 인터넷 등
요금 매달 꼬박꼬박 내고 연체 안하고,
신용카드 잘 쓰면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이민와서 혹은 유학와서는
당연히 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으니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꾸준히 성실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오늘 하루도 어디에서 무얼하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바른 생활 > Life in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ICBC 운전경력 및 보험이력 조회하기 (0) | 2024.05.09 |
---|---|
캐나다 리빙포인트: 홈디포에서 내 집 벽 색상이랑 똑같은 페인트 구하기 (0) | 2024.05.05 |
캐나다 워홀러들의 꿈의 직장, 스타벅스에서 본 놀라운 포스터 (0) | 2024.03.27 |
캐나다에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운영하다 71억 벌금 낸 사연 (0) | 2024.03.22 |
107년만에 찾은 할아버지의 유해 (0) | 202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