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제목은
핼리팩스 불법 TV 스트리밍 제국의 흥망성쇠
에요.
핼리팩스는 캐나다 동부 끝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노바스코샤 주의 주도 인데요.
여기서 한 남성이 세계 각국의 여러 TV 채널을
위성으로 송신해서 불법 스트리밍하는
Beast TV 라는 사이트를 운영했어요.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이라거나,
캐나다로 서비스하지 않는 다른 나라의
방송 채널을 볼 수 있고,
또는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구독을 했었나봐요.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소셜 미디어에 자신을 과시하고
하루에 $1K 를 벌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지요.
역시 소셜 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인가요.ㅎ
아무튼 그의 IPTV 사업은
불법이었기에 여러 대형 컨텐츠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되었고
무려 $7.1M (한화 약 71억원) 의
벌금을 구형받았죠.
그 와중에도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로
구독자들을 옮기기 바빴던 동업자는
법원으로부터 60일 구금을 명령 받아요.
물론 저렇게 번 돈이 어딘가에
세탁되어 있다면 호의호식 하겠지만,
이런 불법적인 사업은 컨텐츠 사업에
큰 독이 되니 꼭 해결되어야겠네요.
게다가 유사 사이트까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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