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영어 공부 하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영어 말하기가 아닐까요?
원어민 같은 발음은 둘째치고
표현이나 말하는 방식 (어투) 을
어떻게 해야 영어 스피킹이 잘 되는지.
이 부분에 있어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Figures of Speech 인데요.
5가지 화술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Simile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표현법이에요.
~처럼 강하다, 바쁘다 등
어떤것과 비교해서 설명하는 화술이죠.
She was as busy as a bee.
위에 예문에도 있듯이 as, like 등의
단어를 써서 표현하지요.
2. Metaphor
1번 직유법과 달리 은유적으로 비교하는
표현 방식이에요.
He was a lion on the battlefield.
예문에서 보시듯이
마치 ~과 같았다 라는 식으로
실제와는 다르지만 은유적으로 비교하는
표현 방식이죠.
3. Personification
한국어에서 말하는 의인화에요.
사람이 아닌 것을 마치 사람인 것 처럼
표현하는 방식이죠.
예문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거에요.
The wind howled in the night.
4. Hyperbole
네번째는 과장법인데요.
이건 아마 우리 어머니들에게 많이 들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어휴,, 내가 골백번도 더 말했잖아!
이런 표현 말이죠 ㅋㅋ
예문을 보면 이건 동서양 만국공통인가봐요.
I have told you a million times!
또는 아래 이미지 같은 과장된 표현을
일상에서 이미 많이 쓰기도 하죠.
5. Alliteration
마지막 다섯번째는 좀 낯선 내용인데요.
두운법이라고도 부르는 표현인데,
앞글자의 운율을 맞추는 스피킹 기술이에요.
Peter piper picked a peck of pickled peppers.
예문을 봐도 이해는 되는데
여전히 어렵게 다가오는 것은
이게 처음인 것 같네요.ㅎㅎ
꼭 무슨 말장난 같고 말이에요.ㅎㅎ
많은 영어 스피킹 시험들도
이런 부분을 기준으로 채점을 한다니
스피킹 공부나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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