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변화하는 캐나다 이민정책: STEM이 대세!!

DOUX AMI 2023. 7. 14. 16:05

예전부터 인구수가 적고 고령화 사회에 일찍 접어든 선진국 캐나다는

 

해외에서 인력을 수급받기 위해 이민 정책을 적극적으로 써오는데요.

 

과거에는 영어가 부족해도,

 

기술이 없어도,

 

캐나다에서 어떤 일이든 일자리만 구하면 이민이 잘 되던 시절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렇게 무분별하게 인구를 유입해오던 캐나다도

 

이제는 캐나다 이민에 대해 정책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각종 주정부 이민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우선 지역적으로는 외곽지역, 시골지역, 비개발 주 위주의 정책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도시, 큰 주는 영주권 획득이 어렵고,

 

외곽지역이나 중소규모의 작은 도시, 혹은 시골 지역으로 가면

 

영주권 진행이 상대적으로 쉬운 뭐 그런 정책적 기조이지요.

 

 

거기에 더해서 캐나다에서 필요한 직업군에 대한 정책도 함께 운용되고 있어요.

 

당장 예를 들어 지금 BC주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분야인

 

헬스케어, 유아교사를 따로 선발하면서 커트라인이 엄청 낮은 상황이에요.

 

소위말하는 타겟 드로우 (Targeted Draw) 라는 건데요.

 

이렇게 하므로써 자연스럽게

 

이미 충분한 인력이 있는 직업군에서는

 

영어가 아주 능숙하거나, 경력이 높거나 연봉이 높은,

 

또는 학력이 높은 고학력자 를 자연스럽게 걸러서 이민 받는거죠.

 

그게 아니면, 당장 캐나다에 (혹은 각 주에) 필요한 직업들에

 

이민자들을 유입시키려는 의도도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캐나다 이민 정책의 흐름은 STEM 이라고 하겠네요.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의 줄임말로, 이 분야의 해외 전문 인력들을 별도 선발해서

 

우선적으로 영주권을 주고 데려오겠다는 건데요.

 

 

이렇게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혹은 직업 선택자를 데려다가

 

영주권을 주고 이민의 문을 열어주겠다는게 정책의 의도죠.

 

 

그런데 아무리봐도 STEM은 인도사람들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영어되고, 수학이나 컴퓨터 잘하고, 우수한 공학도들 많잔아요.

 

지금도 사실 인도사람들이 중국사람들만큼이나 많은데,

 

이거 국가별 혹은 인종별 쿼터제라도 둬야하는게 아닐까요?ㅎ

 

그건 아마도 역차별 이슈가 있어서 실현은 안되겠지만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24개의 직업 리스트가 있는데요.

 

 

관심있는 관련 종사자분들은 이걸 잘 확인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래요!

 

 

아무튼 현재 캐나다가 이민을 받아들이려

 

주력하는 산업 분야는 5가지 카테고리에요.

 

 

이 안에 포함되는 직업으로 경력이 높은 사람들,

 

고학력, 고연봉의 직업을 캐나다에서 구하는 사람들은

 

쉽고 빠르게 영주권을 받고 이민이 잘 될 수 있는 상황이 열리는 듯 하네요.

 

 

이상! 2023년 캐나다의 이민정책 트렌드 간단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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