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캐나다 방문 eTA 신청 시 대행사이트 주의!! (공식사이트 링크 안내)

DOUX AMI 2023. 6. 12. 18:12

캐나다는 한국과 무비자 수교를 맺은 국가 중 하나에요.

 

 

무비자 입국이란, 여행이나 경유 등 일반적인 방문 목적으로 해외 입국 시

 

해당 국가에 미리 비자를 발급 받지 않고 여권만 가지고 입국이 허용되는 걸 말하는데요.

 

당연하게도 외교의 기본은 상호주의라 서로 동일한 조건을 주고 받죠.

 

 

외교부 사이트에 보시면 좀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여기서 보시면 비고란에 eTA 라는게 명시되어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이 eTA란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의 줄임말로

 

전자여행허가서라고도 말하죠.

 

※ 미국의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도 같은 거에요.

 

 

옛날에 미국 대사관에 비자 인터뷰 신청해서 인터뷰 보고 비자 받던 시절을 혹시 아신다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대부분 그냥 나오는 이 허가제가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거에요.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협정을 하는 거죠.

 

경제도 살리고요.ㅎㅎ

 

 

문제는 eTA 신청하실 때 대행사를 주의하시라는 거에요!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런 곳 이용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나 eTA 신청이라고 초록창에 검색하면

 

마치 공식 사이트인 것 마냥 org 도메인으로 검색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공식 정부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단돈 $7 (약 7,000원) 인데,

 

대행사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이 금액을 몇십 달러씩 부풀려 받고

 

많게는 무려 $100 이상도 받는다네요.

 

게다가 일반 업체이니, 내 개인정보가 어디로 어떻게 유출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러니, 공식 정부 사이트에서 신청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등록한 여권에 연동되어 해당 여권의 유효기간까지 유효해요. (최대 5년)

 

단, 중간에 여권을 갱신하시면 다시 재신청 하셔야하고요.

 

신청 하시는 방법은 정말 별거 없어요.

 

여권정보와 거주지, 결제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니까요.

 

차근히 하시면 돼요.

 

절대! 절대! 대행사에 큰 수수료 물어 가면서 하시지 마시길 바래요!

 

 

덧)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받는 분들은 해당 비자에 eTA가 포함되어 있어요.

 

비자 승인 레터 이메일로 전달 받으시면 아래처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따로 중복 신청하실 필요가 없으니 잘 챙겨 보시길 바래요.

 

그럼 모두 웰컴 투 캐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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