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는?

DOUX AMI 2022. 11. 21. 17:25

콰타르 월드컵 특집으로 알아보는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

 

오늘은 무려 36년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야기에요.

 

36년이면, 9번의 대회를 지나쳤다는 얘기죠.

 

마지막 본선 무대가 1986년이었다네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멕시코를 상징하는 챙이 큰 모자를 쓴 선인장이 마스코트였네요.

 

이름은 피케 (Pique)라고 읽어야 하나요?

 

아무튼 정말 옛날 일이군요.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아는 그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대회 우승을 했던 대회였네요.

 

잉글랜드와의 8강 경기에서 핸드폴 파울 (일명 신의 손)이

 

득점으로 인정되었던 것도 바로 이 대회였어요.

 

지금 같으면 바로 VAR 확인 들어가고 퇴장이겠지만요.ㅎ

 

 

 

아무튼 이 당시 캐나다는 C조 소속으로 소련, 프랑스, 헝가리에 3패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끝났네요.

 

 

 

당시 한국은 A조에서 아르헨트나, 이탈리아, 불가리아와 만나

 

1무 2패로 역시나 16강 진출에 좌절했었고요.

 

 

 

그랬던 캐나다가 이번 월드컵에 화려하게 복귀했어요.

 

본선행 티켓을 놓고 진행된 북중미 예선 경기에서 8국가 중

 

미국, 멕시코를 제치고 무려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는데요.

 

 

본선 대진표도 나쁘지 않아서 현지에서는 다들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죠.

 

이번 대회 캐나다 팀에 대한 기대감이 만만치 않네요.

 

 

바로 이 선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알폰소 데이비스의 활약덕이죠.

 

클럽에서는 레프트백이지만 국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죠.

 

 

 

그 밖에도 그 옛날 설기현이 뛰었던 레딩 FC 소속의 데이비드 주니어 호일렛이라던가

 

 

벨기에 리그에서 뛰고있는 사일 라린 같은 선수들도 눈여겨볼만한 선수에요.

 

이번 캐나다 본선 활약이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주장은 애티바 허친슨이라는 83년생 노장인데,

 

PSV아인트호벤 (박지성과 이영표를 영입했던 히딩크의 네덜란드 클럽)에서

 

뛰었던 선수로, 현재 A매치 97경기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아마 이번 월드컵을 통해 A매치 100경기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추가]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canadasoccer.com/national/camps/?camp_id=1600

 

그럼 이번 월드컵의 재미를 다함께 한 번 즐겨봐요~!!

 

 

우리도 할 수 있다!! 한국만큼이나 간절함이 느껴지는 캐나다네요.ㅎ

 

 

뜬금없지만 마무리는 우리 손흥민 화이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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