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을 만들어 내는 우리들.
사람들의 인식을 환기 시키기 위해 뉴스나 방송에서 많이들 얘기하죠.
그런데, 이런 인식 전환을 위해 예술작가들도 앞장서고 있어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폐기물 예술작품 전시회
Washed Ashore Art Exhibit 을 소개해 드릴께요.
전시는 버나비 메트로폴리스 쇼핑몰 지하에서 열리고 있고요.
작은 전시회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입장하는 줄이 제법 길답니다.
지하 1층이지만 위층 (지상층)과 천장이 뚫려 있어서 개방감이 커요.
위에서도 관람할 수 있어요.
전시회 포스터에 있던 문어에요.
아래에는 불가사리도 있죠.
커다란 고래하며, 그런데 자세히 보면 죄다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물들로 만들어진 거에요.
멀리서 볼 때랑 가까이서 볼 때랑 많이 달라서 정말 신기해요.
말미잘이 정말 그럴 듯 하죠?
이런 걸 만드는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해파리도 그렇고 다들 해양생물이에요.
전시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들이 버리는 각종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우리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고
그 피해를 해양 생물들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모양이에요.
펭귄이 화가 많이 나보이는 군요.
미안해 펭귄쨔응~~~ 😥
뒷모습이 슬퍼보이는 건 저게 다 폐타이어 고무라서 그럴까요?
관심 있으신 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라도 한 번 찾아보시고,
오늘부터 조금이라도 환경에 더 관심 갖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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