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재외국민 사전투표 참여 후기 (@ 밴쿠버 다운타운 총영사관)

DOUX AMI 2022. 3. 2. 00:05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요.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3월9일에 투표를 하지만,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 투표는 그보다 미리 하게되요.

 

오늘은 재외국민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선거일로부터 2달 전까지 사전 투표인 등록을 마쳐야했고,

 

저도 이전 포스팅에서 공유했듯이 미리 등록을 해두었었어요.

 

그리고, 등록한 이메일로 투표 안내를 받았어요.

 

 

중요한 건 여권 지참과 백신 접종 여부네요.

 

가기 전에 궁금해진 재외국민 투표절차를 한 번 검색해봤어요.

 

 

재외국민의 투표 용지는 외교 파우치 이용해서 한국의 선관위로 배송이 되는군요.

 

 

자아~ 이제 투표를 하러 투표소를 가야겠죠?

 

밴쿠버에는 다운타운에 총영사관이 있어요.

 

스카이트레인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다운타운 웨스트 조지아 스트리트에 태극기와 BC주 국기,

 

그리고 캐나다 국기가 함께 바람에 휘날리고 있어요.

 

 

1층에서부터 안내를 받아 공관으로 올라가면

 

큰 현수막으로 투표소임을 알리고 있었어요.

 

 

신분 확인 후, 투표 용지를 받아 들고 가림판이 세워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요.

 

그 안에서 종이를 한 번 접고 봉투에 넣어 완전히 밀봉한 후

 

중앙에 비치된 투표함에 넣으면 끝이에요!

 

 

요즘엔 손등에 인주를 찍어서 인스타에 인증샷을 올리던데,

 

영사관에서는 이런 판넬도 준비해 두셨어요.ㅎㅎ

 

 

참고로, 캐나다에는 1개의 한국대사관과 3개의 총영사관이 있는데요.

 

대사관은 수도 오타와에 있고요,

 

영사관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각각 위치하고 있어요.

 

 

해외에서도 국민의 주권을 잊지 말고 꼭꼭 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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