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괴롭힘 멈춰! 캐나다에는 핑크 셔츠 데이가 있다

DOUX AMI 2022. 2. 25. 00:05

캐나다에서 시작된 괴롭힘 (왕따) 반대 이벤트는

 

매년 2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하는 핑크 셔츠 데이라고 해요.

 

 

처음 발단이 된 사건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2007년 핑크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한 두 명의 남학생들을 지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Anti-Bullying 시위 였어요.

 

 

그 이후로 캐나다 전역으로 퍼지고,

 

나아가 전세계로 퍼져나가서 이제는 글로벌 캠페인이 되었지요.

 

학교 폭력, 학교 내 따돌림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심각한 문제니까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해서

 

이날 하루 핑크색 셔츠를 입고 등교하도록 권장하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색상에 대한 남녀 간의 차별을 두지 않도록

 

또, 그로 인해 학교 내에서 괴롭힘이나 따돌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하는 것이기도 해요.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가치관 형성이 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이 때 형성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성인이 되니까요.

 

일종의 예방 교육 같은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울러,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5월에 기념하고 있네요.

 

제발 누군가를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서

 

괴롭히고 따돌리는 못난 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모두 다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만 멈추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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