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클래스 05] 꼭 알아야 할 Shaken Category 5 종 (Recipe 포함)

지난 번 두 가지 카테고리 (Stir / Build)에 이은

 

세번째 칵테일 카테고리는 Shaken category에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쉐킷쉐킷~ 으로

 

재료를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죠.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되었는데,

 

아무렇게나 흔드는게 아니라 앞뒤방향으로만 흔드는 거더라고요.

 

Back and Forth~~

 

이렇게 흔드는 이유는 들어가는 재료 중에

 

크림이나 시럽 등 잘 섞이지 않는 재료가 있어서

 

이들을 베이직 리큐어랑 잘 섞어주기 위함이에요.

 

그럼 Shaken cocktail Top 5를 알아볼께요.

 

 

1. Brandy Alexander

 

Glass : Cocktail

 

Recipe : 1 3/4oz brandy + 3/4 oz. dark cream de cacao

 

+ 1.5 oz. cream Shake/strain

 

Garnish : Nutmeg

 

브랜디 베이스로 1863년 영국 황태자 에드워드 7세와

 

덴마크 공주 알렉산드라의 결혼 기념으로 만들어진 칵테일이에요.

 

 

처음 시작은 Gin 베이스였으나 브랜디로 바뀐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알콜 도수가 20℃로 꽤 높아요.

 

달달한 맛과 크림 냄새가 특징이고 호불호가 갈려요.

 

그래서 가니쉬로 육두구 가루를 사용한다고 해요.

 

크림 대신 우유를 넣기도 하는데 질감의 차이가 크다고 해요.

 

 

2. Mojito

 

Glass : Tulip

 

Recipe : Mint leaves + 2oz white rum

 

+ ½ lime fresh + ¾ simple syrup Shake

 

and pour into glass with ice and top with soda

 

Garnish : Mint and lime

 

본래 쿠바의 전통 음료였다고 해요.

 

럼에 민트와 라임이 들어가면서

 

시원한 청량감과 산뜻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름의 뜻은 마법의 부적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Mojo에서 유래됐어요.

 

헤밍웨이가 사랑한 두개의 칵테일 중 하나로 유명해요.

 

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이런 말을 남길 정도로 모히또 사랑이 대단했었나봐요.

 

 

물론 우리에게는 영화 내부자들로 유명하죠.ㅎㅎ

 

 

3. Gin Fizz

 

Glass : Fizz

 

Recipe : 1.5 oz. gin + 1.5oz lemon juice + simple syrup

 

+ 4 dashes of bitters Shake/strain top with soda

 

Garnish : lemon

 

피즈 스타일의 칵테일 중 가장 유명한 칵테일이에요.

 

 

 

'피즈'라는 건 미국의 유명 바텐더 제리 토마스가 정립한 스타일로,

 

Spirit 에 탄산과 레몬 주스, 시럽을 더해 만들고,

 

소다로 마무리하는 방식이에요.

 

 

4. Pink Lady

 

Glass : Sour

 

Recipe : 1.5 oz. gin + 0.5 grenadine + 1 oz. Cream Shake/strain

 

Garnish : Cherry

 

이름처럼 이쁜 이 칵테일의 이름은 1912년 영국 런던에서 공연된

 

동명의 연극이 흥행하고 열린 파티에서 그 여주인공 배우에게 바쳐진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Gin 베이스로 Gin 맛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계란 흰자나 크림의 추가로 입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좋다고 해요.

 

 

5. Whiskey Sour

 

Glass : Sour

 

Recipe : 1.5 oz. Rye + 1.5 oz lemon juice + Simple syrup

 

+ 4 dash of bitters Shake/strain

 

Garnish : Cherry

 

무척 부드럽고 조화로운 신맛과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식전주로 종종 사용되는 칵테일이에요.

 

괴혈병이 유행하던 1700년대 부터 그 유래가 있는 오래된 칵테일로,

 

애드워드 버논이라는 선장이 선원들에게 섞어 마시게 했다고 해요.

 

 

 

 

이상으로 칵테일 3번째 카테고리 Shaken cocktail 이었어요~

 

지난 두 개의 카테고리 칵테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thegift.tistory.com/175?category=1178494

[칵테일 클래스 02] 꼭 알아야 할 Stir Category 5 종 (Recipe 포함)

 

https://thegift.tistory.com/179?category=1178494

[칵테일 클래스 03] 꼭 알아야 할 Build Category 5 종 (Recipe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