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생활/알코올 클래스

[맥주 클래스 02] 에일과 라거의 차이와 특징, 대표 맥주

DOUX AMI 2021. 2. 15. 00:05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초가 되는

 

맥주의 전반적인 제조 과정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에일과 라거의 차이에 대해 살펴볼께요.

 

 

이 사진 한 장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데요.

 

 

바로 이스트를 따뜻한 온도로 위에서 숙성시키느냐,

 

차가운 온도로 아래에서 숙성시키느냐의 차이에요.

 

따뜻하게 위에서 숙성된 것은 에일,

 

차갑게 아래에서 숙성된 것은 라거에요.

 

이 별거 아닌 것 같은 차이가 둘 사이의 맛의 차이를 가져와요.

 

에일 중후한 바디감, 홉이 더 들어가고요.

 

간혹 맛을 더하기 위해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가기도 해요.

 

라거 색깔 자체가 밝고 깨끗하고 가벼운 바디감을 가졌어요.

 

오직 몰트로만 제조한다는 특징도 있고요.

 

 

에일에는 캐러멜과 너트가 들어간 브라운에일,

 

홉 향이 진한 페일 에일, 상큼한 독일식 밀맥주 바이스,

 

그리고 깊고 진한 스타우트가 있어요.

 

 

 

라거에는 가벼운 바디감과 몰트와 홉의 밸런스가 잘맞는

 

아메리칸 스타일, 스파클링하고 드라이한 필스너,

 

다크하고 달콤한 복, 구릿빛 피부의 옥토버페스트가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맥주들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또는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맥주를 즐겨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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