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캐나다 유학맘이 모르면 후회하는 현지인들의 예체능 조기교육 시키는 방법

DOUX AMI 2024. 1. 31. 15:40

캐나다에는 유학생들이 많이 오죠.

 

다 큰 성인 대학생 유학생, 어학연수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오는 유학맘들도

 

꽤나 많은데요.

 

보통 그렇게 1~2년, 길게는 3년 정도

 

살다가 가는데요.

 

초등 자녀들을 학교만 보내다 보면

 

학교를 다니는 건지

 

그냥 놀다가 오는건지

 

뭘 배우긴 하는건지 모를 일이에요.

 

캐나다는 워낙 학교에서 한국처럼

 

공부를 빡세게 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그나마 영어 하나 느는 건 좋은데

 

그것만으로는 우리 유학맘들이

 

만족이 안된단 말이죠.ㅎ

 

 

그럼 방과 후에 뭔가 가르치고 싶은데,

 

악기 개인 교습을 알아보거나

 

스포츠 클럽 (테니스, 골프 등) 을

 

알아보면 이게 이게 비용이 또

 

만만치가 않단 말이죠...

 

 

도대체 현지 애들은 어디서 뭘 배우는지

 

아무리 길거리에 눈 씻고 찾아봐도

 

학원 하나 찾기 어려운데 말이죠.

 

 

 

제가 경험한 꿀팁은 바로

 

커뮤니티 센터에요.

 

지역에 따라 레크레이션 센터 라고도 하고,

 

이름은 다양해요.

 

 

여기에 가면,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댄스, 그림, 펜싱 등등

 

각종 예체능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비용도 월 30~50 달러 수준으로

 

가성비 면에서도 최고고요.

 

 

물론 한국처럼

 

하나 신청하면 월화수목금

 

하루 1시간 내지 2시간 씩

 

주야장천 붙잡고 빡세게 시키진 않아요.

 

한 프로그램이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30분 ~ 1시간 정도 하죠.

 

 

처음엔 저도 저렇게 배워서

 

뭐가 남나 싶었는데요.

 

엘리트 체육 문화가 아닌

 

생활 체육 문화의 서구 사회들은

 

이렇게 조금씩 여러 가지 예체능을

 

어릴 때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고

 

그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도록

 

해주는 방식을 선호하더라고요.

 

 

 

 

그러니, 유학맘들은

 

애들 학교 끝나고 방황하게 하지 말고

 

집에서 가까운 커뮤니티 센터를 찾아서

 

다양한 예체능을 맛보게 해주세요.

 

 

 

특히, 아트센터 같은 곳이 있다면

 

꼭 한번 쯤 활용해 보시기 바래요.

 

무료로 악기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악기를 배우기에 최적이죠.

 

 

각 센터별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떤 프로그램이 열리고

 

신청을 받는지도 확인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 주의사항은

 

이게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고,

 

말만 센터고 사립 학원 같은 곳이 있는데요.

 

본인이 사는 도시의 시청 사이트에 가면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어요.

 

반드시 정부에서 운영하는

 

센터를 이용하라는 점 명심하세요!

 

 

그럼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는 우리 엄마 아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