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차례 포스팅과 이어서 전자책 만들기 과정을 설명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만들어진 책 내용을 바탕으로,
전자책 제목을 정하고 표지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안내하려 해요.
지난 포스팅에서 목차를 바탕으로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짜임새 있게 글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게 다 작성이 되었다면 이제 마무리 과정으로
제목 설정과 표지 제작이 필요해요.
참고로, 책 페이지 수는 등록하고자 하는 플랫폼마다 다르니,
원하는 등록 플랫폼의 가이드에 따라 기준을 맞춰 주시면 돼요.
첫번째, 제목.
제목은 주제가 잘 드러나고,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제목이어야겠지요.
감이 잘 안온다면 등록하려는 플랫폼에 가서
인기 컨텐츠의 제목들을 한번 주욱 훑어 보세요.
대체로 약간은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제목들이 많아요.
특히 부업 관련 책들은 월 얼마 벌기, 얼마 동안 해서 수익 얼마 인증 등
금액을 명확히 제시해서 관심을 끌어내요.
여하튼 본인의 책 내용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직관적인 제목을 만드는게 중요해요.
다음 두번째는 표지 제작.
표지 제작 전에 제목을 먼저 정해야 하는 이유는
그 제목에 따라 분위기나 이미지 사용을 어떻게 할지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제목에서 주는 뉘앙스와 키워드와 연관성 있는 이미지로 표지를 만들면
사람들의 눈에 더 잘 띄게 될테니까요.
표지도 사이즈와 규정이 각 플랫폼 마다 조금씩 다르니
등록할 플랫폼의 전자책 표지 가이드를 꼭 참고하세요!
참고로, 저는 캔바 (Canva)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표지 제작을 해요.
이곳은 유튜브 섬네일 등 각종 소셜 미디어와
전자책 등의 규격에 맞는 탬플릿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유튜브 섬네일도 만들 겸 겸사겸사 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어요.
홈화면 더보기를 누르면 아래처럼 책표지 라는 메뉴가 있어서 이용이 편리해요.
책 제목과 내용에 맞게 이미지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서 나만의 표지 디자인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책 제목과 표지를 만들었다면,
작성해둔 워드의 책 내용과 함께 하나의 PDF 파일로 만들어줘야겠죠?
다음 시간에는 마지막으로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 시 유의사항과
자주 마주치는 비승인 요건과 그 대처방법에 대해 포스팅할께요.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주세요!!
[참고] 지난 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23.01.05 - [슬기로운 생활/컨텐츠 크리에이팅] - 전자책 만들기 (1/4) - 플랫폼 선택하는 기준
2023.01.09 - [슬기로운 생활/컨텐츠 크리에이팅] - 전자책 만들기 (2/4) - 주제 정하고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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