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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챌린지 절반 성공!

DOUX AMI 2022. 8. 23. 03:03

마라톤 코스의 반환점.

 

군 생활 중 상병 진급 시점.

 

등산할 때 정상에 올라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을 때.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실제 그 일을 절반 정도 마쳤을 때 드는 생각은

 

"아 이제 다 했구나" 가 아닐까요?

 

뿌듯하기도 하고, 곧 마무리될 결과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요.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의 6개월 대장정 중 어느 덧 절반이 지났네요.

 

 

 

 

저에게 누군가가 이렇게 최고라고 치켜세워준 적이 언제였나 싶네요.

 

어릴 때 받아쓰기 백점 맞았을 때 이후로 처음이지 싶은데요.ㅋㅋ

 

 

 

 

다음달이면 이런 예쁜 스티커를 또 블로그 꾸미기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ㅎ

 

이번에 느낀 점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하기 보다는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해나가는게 가장 빠른 길이구나라는 거에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고민만 하다 시간 보내지 마시고

 

무슨 일이든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그냥 일단 한 번 해보세요.

 

글쓰기가 해보고 싶으시다면 잘 못 쓰는 글이라도 블로그에 그냥 막 끄적여 보시고,

 

그림이 그려보고 싶으시다면 종이에 연필로 막 그려서 인스타에 올려보시기도 하고요.

 

요즘 SNS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내가 만든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일단 보여줄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누군가에게 사전 검열 받을 필요 없이 말이죠.

 

내 감정이나 생각들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서 보여줄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물론 대중들의 공감이나 호응이 없다면 슬프겠지만요.

 

(지금 제 SNS처럼 말이죠.. 😭)

 

그래도 뭐 어때요? 그냥 한 번 해보는 거고 자기만족인거죠.ㅎㅎ

 

 

아무튼 이제 여름도 다 지나가는 듯 싶네요.

 

이 챌린지가 끝날 때 쯤엔 한겨울일텐데, 그 땐 또 어떤 일이 내게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모두들 이 여름의 끝자락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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