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캐나다는 러시아 만큼이나 추운 나라죠.
겨울이 1년의 절반이나 되는 북반구 위쪽에 나라들 중 하나니까요.
그런 캐나다의 여름은 원래 시원한 계절이었어요. (햇빛은 엄청 강하지만..)
원래는...
하지만 이제 캐나다의 여름이 달라졌어요.
밴쿠버의 경우 위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한여름에도 20도 초반의 온도를 보이는 곳이었죠.
하지만 점점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한 여름에 30도 이상 고온으로 올라가는 날이 잦아지고 있어요.
애초에 덥지 않아서 에어컨이 별로 필요 없던 곳인데,
갑자기 더워지니 사람들이 많이 당황하겠죠?
그래서 이런 창문형 에어컨을 많이 사서 이용하는 추세에요.
주로 렌트를 하다보니 남의 집에 붙박이 에어컨을 설치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요즘 콘도 같은 경우에는 아예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요.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절감하는 한 주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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