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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4

캐나다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입학하는 학교 Top 10

2024년 갑자기 전격 발표된 유학생 비자 제한. 그 이면에는 너무 많은 학생들이 캐나다에 오면서 주거, 의료 등 인프라 한도를 넘어서는 문제가 있죠. 게다가, 무분별한 사립학교들의 비자 남발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캐나다 사회로의 정착을 지원하기 보다 그저 학비 수익에만 열을 올리는 부정적인 부분이 큰 이슈가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국제학생들의 학비는 국내 학생들에 비해 기본 3~4배 더 비싼 데다가, 국내 학생 학비는 올리지 않고, 유학생 학비만 계속 올려서 등록금 장사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어요. 게다가, 통계를 보면 특정 대학들이 학생비자 발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로인해 특정 지역으로 유학생 쏠림 현상이 발생하니 당국에서도 마냥 손 놓고 있을수는 없겠죠. 위의 표는 2023년 학생 비자 ..

컬리지 졸업 (Convocation) : Parchment ? Credential ?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캐나다에서는 그 놈의 비자 때문에 컬리지를 또 다니시죠. 오늘은 컬리지 졸업 관련해서 Parchment 와 Credential 에 대해 소개할께요. 먼저 Parchment라는 건 옛날 양피지 둘둘 만 두루마리 종이를 말하는 건데요. 양피지라고 하면 꼭 깃털에 잉크 묻혀서 써줄 것 같은 기분이 들죠.ㅎㅎ 졸업 증서를 요즘은 물론 일반 상장 같은 빳빳한 종이로 주니까 Credential 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해요. 어때요? 여러분은 둘 중에 어느 단어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아쉽게도 저는 졸업식에 참석을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우편으로 받아야 했어요. 😥 학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것이, 공부할 땐 빨리 졸업하고 일하고 싶고, 일에 지쳐 살다 보면 ..

캐나다 컬리지 졸업 파티 (No Prom)

미국이나 캐나다는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Prom이라고 부르며 엄청 큰 의미를 두고 꽤나 화려하게 치루지요. 이제 진정한 성인이 되는 뭐 일종의 성인식 같은 그런 파티인 셈이죠. 컬리지의 졸업파티는 어떨까요? 뭔가 더 으른스러운 그런 파티를 할까요? 학교나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졸업 파티는 정말 평범한 모임 같은 모습이었어요. 음식을 싸와서 함께 나누기도 하고 (Potluck 이라고 하죠), 빈 손으로 오는 대신 얼마 간의 금액을 내도 되고, 또는 학교 측에서 장소 및 식사 까지 다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저 다들 편하게 모여서 식사와 수다를 함께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뭐 그런 모습들이었죠. 행여나 드라마에서..

캐나다 컬리지 유학 시 지역/학교/학과 선택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ft. 밴쿠버 컬리지 특징)

워킹 홀리데이나 6개월 ~ 1년 어학 연수가 아닌 컬리지로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고민하는 포인트가 있죠. 어느 지역, 어느 컬리지, 어느 학과를 선택하느냐 하는 부분이에요. 앞서 말한 어학 연수나 4년제 대학은 일단 논외로 칠게요. 왜냐하면 컬리지의 경우 보통 유학 후 이민을 생각하고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고, 어느 정도 사회 생활을 하다가 기존에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찾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역이나 학과 선정에 대한 고민이 남다르기 때문이죠. 1. 지역 크게 토론토로 대표되는 온타리오주와 밴쿠버로 대표되는 BC주가 있죠. 학교는 대부분 토론토 주변으로 많은데요, 영주권까지 생각해서 매니토바나 사스케쳐원, 또는 AIPP를 고려해서 대서양 연안 지역으로도 많이들 선택하시죠. 어디가 좋다 나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