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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3

내가 느낀 캐나다 한인잡 장단점

캐나다에 와서 살고 있는 한인들이 참 많죠. 꽤 오래 된 밴쿠버조선일보의 자료이긴 하지만 지금도 순위는 비슷할 거 같은데요. 세계에서 네번째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요. 그 중에서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와 밴쿠버가 있는 BC주가 1,2위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데요. 이렇듯 많은 한국인들이 살다보니, 여기에서도 로컬잡 외에 한인잡을 가지고 영주권 신청이나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경험해 본 한인잡의 장단점을 한 번 풀어볼까 해요. 우선 위 표에서 보듯이 70% 정도는 영주권자/시민권자 라서 그 분들이 운영하시는 다양한 한인 회사, 식당들이 있어요. 반대로 나머지 30% 정도의 사람들은 유학생이나 갓 이민 온 사람들이라는 얘기죠. 그럼 많은 사람들이 그렇..

살아보니 느끼는 캐나다 생활의 단점: 의료 보다 세금

캐나다에 살면서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많아요.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분위기, 빡빡하지 않은 일상 등등. 그런데 세상 어디든 좋기만 한 곳이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그 점은 캐나다도 얘외는 아니지요.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생활의 단점에 대해 말하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느리고 질 낮은 의료 시스템은 말할 것도 없지만, 사실 이 부분은 하도 얘기를 많이 하니까 이미 다들 알고 있어요. 캐나다에 오는 분들도 미리 다 각오하고 오셔서 감내하고 지내시죠. 그런데,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은 의료보다 세금이에요. 선진국일수록, 복지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사회일수록 세금을 많이 낸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상식이지요. 그런데, 캐나다의 세금 징수 시스템은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심했어요. 1. 물건 구입..

캐나다 홈스테이 특징 & 주의사항

워킹 홀리데이나 어학연수, 또는 유학 등으로 오는 학생들에게 가장 처음 경험하는 캐나다는 아마도 숙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부터 룸렌트 (룸쉐어) 를 구해서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홈스테이를 1~2달 잡고 입국을 하죠. 그리고 대부분은 그 홈스테이에서 실망하고 나머지 기간은 룸렌트를 통해 다양한 또래 외국인들과 모여 지내러 나가요.ㅎ 제 주변에서 아무리 길게 봐도 홈스테이만 3개월 이상 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그럼 이런 홈스테이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장점] 가디언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묻고 도움을 청할 현지인이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인터넷에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현지에서 막상 생활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것들조차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한 상황이 발생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