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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생활/알코올 클래스 18

[칵테일 클래스 03] 꼭 알아야 할 Build Category 5 종 (Recipe 포함)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Build 카테고리의 대표 칵테일 5종을 소개할께요. 그전에 우선 빌드 칵테일이 뭐냐면요, 스터나 쉐이크 방식과 달리 재료 그대로를 넣어서 말 그대로 그냥 쌓는다고 보시면 돼요. 물론 주 재료 외에 탄산이 들어가는 부재료가 있을 때 살짝 저어주기도 하지만, 스터처럼 몇십번씩 저어주진 않아요. 보통 스터는 80회 정도 젖는다고 하면, 빌드에서는 재료의 맛이나 탄산, 향이 날아가지 않게 7~8번 저어주는게 끝이지요. 자, 그럼 오늘의 칵테일과 레시피를 소개할께요. 1. Moscow Mule Glass : Tulip with ice Ingredients : 2 oz. vodka / 1 oz. lime juice / simple syrup / 3 dashes bitters / 3 o..

[칵테일 클래스 02] 꼭 알아야 할 Stir Category 5 종 (Recipe 포함)

칵테일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Stir / Build / Shake / Blend drinks 그 중에서도 오늘은 Stir Drink Category 중에서 5가지 종류의 레시피를 소개할께요. 1. Gibson Glass : Cocktail Ingredients : 2 oz. Vodka or Gin + 1/4 dry Vermouth Garnish : 3 onions 기타로 유명한 그 깁슨이 아니라 1890년대 뉴욕의 유명한 화가 찰스 깁슨으로부터 유래됐데요. 고명이 양파라는 게 좀 놀라워요.ㅎ 그리고, 베이스가 되는 버무스(베르무트)는 주정강화 와인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만들어진 강화 포도주에요. 증류주가 아니니 Liqueur로 분류하지 않아요. 2. Manhattan Glass..

[칵테일 클래스 01] Bar Verbiage & Basic Tools

Hospitality Management 수업 과목에는 Food & Beverage라는 클래스가 있어요. 거기서 배우는 칵테일에 대한 내용을 잊어먹지 않으려고 포스팅 해두려고해요. Bar Terminology & Expressions 바에서 쓰이는 전문적인 용어가 있어요. 이거 알아두고 어디가서 써먹으면 좀 있어보이죠.ㅎㅎ 간단한 것들이지만 꼭 알아두어야 하는 표현이에요. Neat : 얼음을 넣지 않은 칵테일을 말해요. On the rocks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온더락 스타일이에요. Straight-up : 얼음을 넣고 섞어 만든 칵테일을 스트레이트로 걸러낸 얼음 없는 칵테일 스타일이에요. Neat와는 다르죠. Water back : 칵테일 옆에 물이나 소다 등을 따로 주는 스타일이에요. 기호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