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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도 유튜브 시대?! : 더 라이브

DOUX AMI 2020. 8. 21. 11:45

방송의 주 플랫폼이 유튜브로

 

많이들 옮겨갔다고 생각하시죠?

 

저도 그 말에 동의 하는데요.

 

이제는 뉴스까지도

 

유튜브로 보는 시대가 된 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즐겨보는 방송은

 

KBS가 만드는 "더 라이브" 에요.

오언종 아나운서와 최욱 MC

 

공영방송이 가지는 사실성과 무게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재미까지 더해져서 그야말로 꿀잼이네요.ㅎ

 

 

런칭 초기에 한상헌 아나운서가 출연했었는데

 

강용석의 가로세로연구소의 사생활 의혹 폭로로

 

하차하고 지금의 오언종 아나운서로 교체됐는데요.

 

지금의 두 분 케미도 더 좋은 것 같네요.ㅎㅎ

 

 

그런데, 이렇게 유튜브 컨텐츠로

 

제작된 뉴스가 뭐가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다음과 같은 장점?특징?을 말씀드릴 수 있어요.

 

 

1. 길지 않은 재생 시간

 

우선 전체 풀영상은 당연히 업로드되고요.

 

각 코너별로 쪼개진 영상도

 

업로드가 되는데요.

 

이게 10분 내외의 분량이라

 

부담없이 접근하기 딱 좋더라고요.

짧은 클립들로 내가 보고 싶은 주제만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2. 예능적 재미

 

딱딱한 주제와 심각한 내용을

 

한 시간 동안 보아왔던

 

기존 뉴스들과는 다르게

 

토크쇼, 분장, 컨셉 등

 

다양한 예능적 요소가 가미 된 컨텐츠로

 

지루함을 전혀 못느끼겠더라고요.

박씨 도사님의 예언 적중률 확인하는 재미
시사 1타 강사가 요기잇네

 

 

3. 유머 코드

 

블랙 코미디라고 하면

 

정치, 사회 문제를 위트있게

 

꼬집어 내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 장르를 말하죠.

 

그 옛날 "나는꼼수다"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쫄지마 CBa

그 정도 수위는 아니지만

 

공영방송이라는 이미지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블랙코미디라고 느껴요.

 

좌우를 아우르는 박지원 VS 이재오 구도의 대담도

 

현직이 아니셔서 그런지 가볍고 유쾌해요.ㅎㅎ

정치9단들의 정치 훈수

 

 

저도 사실 정치나 사회 문제에

 

그다지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좀 알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해서

 

뉴스나 시사프로를 종종 찾아보곤 하는데요.

 

유튜브에서도 이렇게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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