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볼만한 컨텐츠

우리가 몰랐던 그 바닥을 보여주는 남자 : 까레라이스

DOUX AMI 2020. 8. 14. 22:41

세상에는 수만가지 직업들이 있고,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죠.

 

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하게 됐을까?

 

무슨 공부를 하고 무슨 자격증을 준비해야하지?

 

나도 저 일 하고 싶은데 연봉이 얼마나 되려나?

 

우리의 인생은 한정되어 있고,

 

성인이 되어 한 업계에 첫 직장으로 발을 들이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직업 세계는 그저 미지의 세계일 뿐이죠.

 

우리가 모르는 그들만의 세상

 

바로 그런 그들만의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구독자 30만에 육박하는

 

유튜버 까레라이스님이 그 주인공 인데요.

 

구독자가 27.7만 명!

 

각종 직업군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를 하는 컨텐츠로

 

그야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계세요.

 

그 동안 만났던 인터뷰이들로는

 

북파공작원, 쿠팡맨, 개그우먼(맹승지),

 

트로트가수(영탁), 교도관, 철도운전사,

 

변호사, 산부인과 의사, 전직 경찰, 편의점주,

 

소방관, 강원랜드 딜러, 흥신소 직원 등

 

우리가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분들부터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까지 다양해요.

 

심지어 불법도박 총판하셨던 분과

 

전직 조폭도 있었어요;;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

 

 

이런 다양한 분들의 인터뷰 내용이 재밌는 이유는

 

저마다의 사연과 인생의 풍파가

 

그야말로 드라마처럼 들리기 때문이더라고요.

 

흔하게 말로 하는 "원양어선 한 번 탈까?" 하는 얘기

 

다녀오신 분 경험 들어보면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죠.ㅋ

원양어선 타기 전에 필독!

 

 

불법적인 일에 몸 담았던 분들 얘기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들어보는데,

 

듣고나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얘기들로

 

나름 도움도 되고,

 

그 분들의 후회어린 소회를 듣다보면

 

절대 저얼대! 나쁜 일은 하면 안되겠구나,

 

결국 다 걸리게 되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범죄 얘기가 제일 재밌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ㅋ

 

경험하거나 가까이할 일이 없기에

 

더 흥미로운게 아닐까요?ㅎ

몰라서 더 궁금한 어두운 세계

 

 

인터뷰는 짧게는 1편,

 

길게는 5편으로 나뉘어 올라오는데요.

 

한 편당 10~15분 분량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 시 보기에 딱 좋아요.

 

 

끝으로, 이 채널에서 들었던 말 중에

 

제 마음에 와 닿았던 한 인터뷰이의 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요.

 

"누구나 남들보다 조금만 해도 더 잘하는 것이 있어요.

 

저는 그걸 찾고 싶었나 봐요."

 

방황하는 저 자신에게 스스로

 

해주고 싶은 말이었어요.

 

여러분은 혹시 이미 찾으셨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