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도 여행할 곳이 많지만,
아무래도 미국이 워낙 땅이 넓고
기후가 상대적으로 좋고 또 차로 여행이
가능하다 보니 많이 놀러 다니죠.
오늘은 밴쿠버에서 남쪽으로 차를 700Km
이상 달려서 바다사자 보러 가는 곳
오레곤 주 New Port 를 소개하려고 해요.
위에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 최서북단 워싱턴주를 넘어서
그 아래 오레곤주 까지 가야해요.
이정도면 이제 시애틀 정도는 마실가는 셈이죠.ㅎ
오레곤주의 주도는 포틀랜드 라는 도시인데,
나이키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펜타닐 약물 중독으로
도시 전체가 슬럼화된 상황이죠.
뉴스에서 이미 많이 보셨을거에요.
길에 사람이 마네킹처럼 허리 구부러져서
멈춰있는 도시.
네, 거기가 현재 오레곤주의 주도
포틀랜드의 현실이에요.
아무튼 그 무서운 도시는 지나서
서쪽 태평양 해안도로 (101번 도로) 를
쭉 타고 내려오는 길에
뉴 포트(New Port)라는 작은 마을이 있어요.
도시 자체는 작고 마땅한 볼거리가 없는 곳이었는데
이 동네에 사는 바다사자들 덕분에
관광명소가 되었죠.
울음 소리가 얼마나 큰지 멀리서도 들리죠.ㅎ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의 쉼터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
오레곤 주에 오시거나,
미국 태평양 도로를 가보실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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