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주택난을 타개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움직임 : 세금

DOUX AMI 2024. 2. 23. 17:14

한국도 몇년 전 어마어마한 부동산 급등으로

 

주택문제, 빈부격차 등 많은 이슈가 있었죠.

 

캐나다도 주택난이 심각한데요.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 정부의 주택난을 대처하는 자세

 

대한 따끈따끈한 최신 뉴스를 살펴볼게요.

 

 

우선 현지시간 2월 22일자로 발표된

 

뉴스는 캐나다 거주용 주택의 구입 후

 

2년 이내 매도시 세금 20% 부과 정책이에요.

 

 

캐나다는 이민을 받아서

 

인구를 늘리다 보니,

 

빠르게 인구를 늘릴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인프라, 의료서비스, 주거난 등

 

여러 부분에서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나 주택 공급 문제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밀접한 부분으로

 

오죽하면 건설 인력에 대한

 

영주권 프로그램을 따로 신설해서

 

운영하기까지 하겠어요?

 

 

아무튼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콘도를 짓고 있지만,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건 사실이죠.

 

특히나 대도시 지역은 투기문제도 있어서

 

이런 부분을 잡기 위해

 

20% 세금 부과 정책을 내놨는데요.

 

 

2년 (730일) 보유 후 판매하면

 

이 세금은 0%이 되요.

 

물론,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별도고요.

 

몇년 전에는 중국 부자들의 투기가 너무 심해서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에는 무조건 20%

 

과세하는 법안도 있었고,

 

빈집으로 두면 빈집세를 내게도 했었죠.

 

문제는 정말 부자들은 저런 세금에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는거에요.ㅠㅠ

 

이번 정책은 2025년 1월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부디 이번 정책으로

 

집값도 잡고, 렌트비도 안정화 되면 좋겠네요.

 

 

[오늘의 영어]

 

Speculation: 투기

 

Speculator : 투기꾼

 

Impede: 방해하다, 지연시키다

 

Property Tax: 부동산세

 

Housing Crisis: 주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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