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가족을 5명이나 죽인 캐나다 약물중독자

DOUX AMI 2024. 2. 17. 13:00

이번주 캐나다를 달군 최고의 뉴스는

 

단연 매니토바 살인사건이죠.

 

 

Ryan Howard Manoakeesick 이라는

 

이름의 29세 남성이 범인으로 잡혔는데요.

 

사건이 전말이 모두 확인된 건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내용을 뉴스는 전하고 있어요.

 

 

 

 

캐나다 내륙지역 매니토바 주의

 

위니펙에서도 서남부로 떨어진 도시

 

Carman 에서 도로위에서 시체가 발견돼요.

 

 

시신은 범인의 동거녀

 

Amanda Clearwater (30세) 였죠.

 

그런데, 2시간 반 뒤에 바로

 

북부지역 도로에서 또 신고가 들어와요.

 

불에 탄 차와 어린이 시체 3구와 현장에 있던

 

범인을 함께 말이지요.

 

어린아이들은 6살, 4살, 2살짜리

 

범인과 동거녀의 자녀들이었어요...

 

(친부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음)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경찰들이 범인의 집을 조사하러 가보니,

 

글쎄 동거녀의 17살 조카 (Myah Gratton)

 

역시 현장에 죽어 있는거에요!

 

 

참담한 상황에 대해 경찰은 부검과 조사 중이며

 

아직 명확한 사건 전말을 밝히지 못했어요.

 

다만, 범인이 4 년 전 약물 중독 상태로

 

위니펙 팀홀튼의 전광판을 부순 혐의로

 

기소된 이력이 있었다고 하네요.

 

당시 복용한 약물은 methamphetamine,

 

메스암페타민 이었고요.

 

네, 히로뽕이죠.

 

역시 약물은 철저히 사회에서 제거해야 해요.

 

한 가정이 파멸로 가버렸어요.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죠.

 

앞으로 더 무서운 일이 발생하기 전에

 

세상 모든 마약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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