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집에서 괴한에게 총을 13발 맞고 살아 남은 캐나다 여성

DOUX AMI 2024. 2. 14. 16:12

뉴스라는게 항상 안좋은 소식,

 

위험한 문제, 사회적 이슈 등으로

 

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긴 하죠.

 

그래서 좋은 이야기 보다는

 

안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특히나 살인사건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딱 좋은 소재인데요.

 

오늘 소개할 뉴스의 피해자는

 

자기 집에서 침입한 괴한에게 총을 맞은

 

Jaspreet Kaur Sidhu 의 이야기에요.

 

 

 

2023년 11월 20일 저녁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에 의해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3명은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총격을 맞았는데요.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했어요.

 

그녀 자신도 119에 신고하고

 

엄마의 비명 소리가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요.

 

My father was shot in front of me.
I heard my mother's last screams.
After that there was complete silence.
Only the noises of gunshots.

 

 

무려 몸에 13발의 총격을 받고,

 

18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는데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슬퍼서 아무 감정도 들지 않았다고 해요.

 

Sidhu said.
"I was numb."

 

 

부모님들은 인도에서 몇 달 계획으로

 

방문하여 함께 지내던 중이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오빠 Gurdit Sidhu

 

그 시간에 일을 하러 나가 있었기에

 

화를 면할 수 있었어요.

 

그녀는 오빠를 생각하며

 

삶의 의지를 붙잡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서 의심스러운 점은 여전히

 

범인이나 살해 동기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거에요.

 

더 의심스러운 정황은

 

사고 4일 전에 강력계 형사 (homicide detective)

 

집에 방문했었는지에요.

 

경찰은 이점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고 있는데요.

 

만약 어떤 조짐이 있었다면

 

미리 피하라고 언질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게 남은 두 남매의 생각이에요.

 

살아 남은 두 사람은

 

여전히 진실을 향해

 

외롭고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반응형